일본 진출 유력 ‘멀어져만 가는 꿈’

입력 2007.12.03 (22: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그럼 여기에서 이시간 현재 펼쳐지고 있는 타이완대 일본전을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성윤 기자, 타이완이 이기기를 바라는 입장인데,경기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극적인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남아 있습니다.

현재 8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타이완이 일본에 7대 2으로 앞서 있습니다.

일본은 1회,4번타자 아라이의 적시타로 선취득점을 뽑았습니다.

5회까지 일본 선발 다르비슈에 눌려있던 타이완은 6회말 홈런 한방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투아웃 1루에서 4번 타자 첸진펑이 우중간을 넘기는 두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세팀 모두 2승 1패를 기록하게돼, 최소 실점을 따지게 됩니다.

우리나라로선 타이완이 석점 이상을 기록하고 이긴다면 올림픽 직행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타이완이 3대 1로 이길 경우엔,세팀이 최소 실점까지 동율을 이루게돼,방어율과 타율까지 따져야하는 복잡한 상황입니다.

우리로선 타이완과 일본이 많은 점수를 내면서,타이완이 이기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입니다.

만일 우리나라가 올림픽 직행에 실패한다면 내년 3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합니다.

모두 8개 팀이 참가하는 플레이오프에서 3위안에 들어야만 베이징 올림픽에 나갈 수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진출 유력 ‘멀어져만 가는 꿈’
    • 입력 2007-12-03 21:40:43
    뉴스 9
<앵커 멘트> 그럼 여기에서 이시간 현재 펼쳐지고 있는 타이완대 일본전을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성윤 기자, 타이완이 이기기를 바라는 입장인데,경기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극적인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남아 있습니다. 현재 8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타이완이 일본에 7대 2으로 앞서 있습니다. 일본은 1회,4번타자 아라이의 적시타로 선취득점을 뽑았습니다. 5회까지 일본 선발 다르비슈에 눌려있던 타이완은 6회말 홈런 한방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투아웃 1루에서 4번 타자 첸진펑이 우중간을 넘기는 두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세팀 모두 2승 1패를 기록하게돼, 최소 실점을 따지게 됩니다. 우리나라로선 타이완이 석점 이상을 기록하고 이긴다면 올림픽 직행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타이완이 3대 1로 이길 경우엔,세팀이 최소 실점까지 동율을 이루게돼,방어율과 타율까지 따져야하는 복잡한 상황입니다. 우리로선 타이완과 일본이 많은 점수를 내면서,타이완이 이기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입니다. 만일 우리나라가 올림픽 직행에 실패한다면 내년 3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합니다. 모두 8개 팀이 참가하는 플레이오프에서 3위안에 들어야만 베이징 올림픽에 나갈 수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