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후반 교체출전…팀은 패배

입력 2007.12.0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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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버밍엄 시티에게 경기 종료 직전 골을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이영표가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로비 킨이 두 골을 성공시키며 2대 1 승리를 눈앞에 뒀던 토트넘, 후반 18분 제롬에게 중거리포를 내준데 이어 인저리 타임 때 라르손에 결승골을 허용했습니다.

마지막 3분을 버티지 못하고 3대 2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이영표는 후반 30분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리버풀은 주장 제라드의 활약 속에 볼턴을 4대 0으로 크게 이기고, 무패행진을 계속했습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의 인터밀란도 피오렌티나를 2대 0으로 꺾고, 역시 무패행진으로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각종 개인상을 휩쓸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카카.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선정한 유럽 올해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경쟁자인 호날두와 메시를 큰 점수 차로 제친 카카는 오는 17일, FIFA가 뽑는 '올해의 선수' 상에도 도전합니다.

데릭 피셔의 패스를 골로 연결하기 위해 공중으로 솟구친 코비 브라이언트.

마치 하늘을 나는듯한 묘기로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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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표 후반 교체출전…팀은 패배
    • 입력 2007-12-03 21: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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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버밍엄 시티에게 경기 종료 직전 골을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이영표가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로비 킨이 두 골을 성공시키며 2대 1 승리를 눈앞에 뒀던 토트넘, 후반 18분 제롬에게 중거리포를 내준데 이어 인저리 타임 때 라르손에 결승골을 허용했습니다. 마지막 3분을 버티지 못하고 3대 2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이영표는 후반 30분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리버풀은 주장 제라드의 활약 속에 볼턴을 4대 0으로 크게 이기고, 무패행진을 계속했습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의 인터밀란도 피오렌티나를 2대 0으로 꺾고, 역시 무패행진으로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각종 개인상을 휩쓸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카카.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선정한 유럽 올해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경쟁자인 호날두와 메시를 큰 점수 차로 제친 카카는 오는 17일, FIFA가 뽑는 '올해의 선수' 상에도 도전합니다. 데릭 피셔의 패스를 골로 연결하기 위해 공중으로 솟구친 코비 브라이언트. 마치 하늘을 나는듯한 묘기로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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