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요트대회 ‘해양 강국 꿈꾸며’

입력 2008.05.10 (21:36) 수정 2008.05.1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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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순신 장군배 국제 요트대회가 오늘 경남 통영에서 열려 크루저급 대형 요트들의 멋진 레이스가 펼쳐졌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바람과 파도를 가르는 요트들의 힘찬 레이스가 뜨겁습니다.

선장격인 스키퍼의 지시에 따라 동료 선수들이 민첩하게 움직입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배는 모두 76척, 열 세 나라에서 온 400여명의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인터뷰> 나탈리(러시아) : "이렇게 종흔 날시에서 요트를 타게 돼 무척이나 좋아요. 또 오고 싶어요."

크루저급 요트 경기는 해양 강국의 척도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초보단계입니다.

이순신 장군이 호령했던 한산대첩의 바다에서 대회가 열리는 건 이 때문에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길(한국/알바트로스) :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동호인 늘고 해양강국을 입증했으면..."

오늘 첫날 경기를 마친 이번 대회는 내일까지 모두 네 번의 레이스로 우승자를 결정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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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 요트대회 ‘해양 강국 꿈꾸며’
    • 입력 2008-05-10 21:24:19
    • 수정2008-05-10 22:15:41
    뉴스 9
<앵커 멘트> 이순신 장군배 국제 요트대회가 오늘 경남 통영에서 열려 크루저급 대형 요트들의 멋진 레이스가 펼쳐졌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바람과 파도를 가르는 요트들의 힘찬 레이스가 뜨겁습니다. 선장격인 스키퍼의 지시에 따라 동료 선수들이 민첩하게 움직입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배는 모두 76척, 열 세 나라에서 온 400여명의 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인터뷰> 나탈리(러시아) : "이렇게 종흔 날시에서 요트를 타게 돼 무척이나 좋아요. 또 오고 싶어요." 크루저급 요트 경기는 해양 강국의 척도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초보단계입니다. 이순신 장군이 호령했던 한산대첩의 바다에서 대회가 열리는 건 이 때문에 남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길(한국/알바트로스) : "이번 일을 계기로 해서 동호인 늘고 해양강국을 입증했으면..." 오늘 첫날 경기를 마친 이번 대회는 내일까지 모두 네 번의 레이스로 우승자를 결정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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