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수난’ 이동국, J리그 진출 모색

입력 2008.05.14 (21:55) 수정 2008.05.1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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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에서 방출된 이동국이 J 리그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영국 생활을 접고 오늘 귀국한 이동국은 다수의 J 리그 팀들과 구체적인 입단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동국이 귀국하는 날, 공교롭게도 미들즈브러는 방출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동국은 성공하지 못해 아쉽지만 많은 것을 느낀 시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만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 것이 경쟁에서 밀린 원인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인터뷰>이동국 : "자신의 장점을 못보여준 것이 한국 선수들이 고전한 이유 같습니다."

무적선수가 된 이동국은 현재 J 리그 팀과 입단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에이전트 측은 일본 언론에 보도된 교토를 포함해 5개 구단과 접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 리그 팀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제안이 없었고, 이동국도 일본행에 긍정적이라고 밝혀 J 리그 쪽에 무게를 뒀습니다.

<인터뷰>이동국 :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팀으로 신중하게 결정할 것입니다."

이동국 측은 늦어도 다음달 중순까지는 새로운 팀을 찾아 계약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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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출 수난’ 이동국, J리그 진출 모색
    • 입력 2008-05-14 21:38:47
    • 수정2008-05-14 22: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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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에서 방출된 이동국이 J 리그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영국 생활을 접고 오늘 귀국한 이동국은 다수의 J 리그 팀들과 구체적인 입단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동국이 귀국하는 날, 공교롭게도 미들즈브러는 방출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동국은 성공하지 못해 아쉽지만 많은 것을 느낀 시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만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 것이 경쟁에서 밀린 원인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인터뷰>이동국 : "자신의 장점을 못보여준 것이 한국 선수들이 고전한 이유 같습니다." 무적선수가 된 이동국은 현재 J 리그 팀과 입단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에이전트 측은 일본 언론에 보도된 교토를 포함해 5개 구단과 접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 리그 팀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제안이 없었고, 이동국도 일본행에 긍정적이라고 밝혀 J 리그 쪽에 무게를 뒀습니다. <인터뷰>이동국 :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팀으로 신중하게 결정할 것입니다." 이동국 측은 늦어도 다음달 중순까지는 새로운 팀을 찾아 계약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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