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미녀, 코트 떠나 한강변 달군다

입력 2008.05.15 (22:01) 수정 2008.05.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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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춘 미녀 스타들이 총출동한 세계 비치 발리볼 선수권 대회가 지난 13일부터 서울 한강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열기로 가득 찬 그 현장을 박주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지난 겨울 코트를 뜨겁게 달궜던 배구의 열기가, 야외무대로 이어졌습니다.

백구의 축제 비치발리볼 월드 투어가 한강 둔치 백사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검게 그을린 구릿빛 피부의 미녀 스타들은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냈고, 관중들은 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수준 높은 플레이를 펼칠 때마다 팬들의 탄성과 환호가 터져나왔습니다.

<인터뷰> 이애리(21살/관중) : "배구장에서는 스탠드가 높아서 잘 안보이는데 여기는 바로 앞에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재미있고 실감나죠."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인 브라질의 줄리아나를 비롯해, 29개국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올림픽 출전 포인트가 걸려있어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멋진 승부가 연일 펼쳐집니다.

<인터뷰> 줄리아나(브라질/세계 랭킹 1위) : "이번 대회가 중요한 경기이니만큼 좋은 경기 펼쳐 좋은 성적 내겠다."

아이들의 시선도 사로잡아 버린 비치 발리볼.

야외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여서 배구의 짜릿함은 더했고 보는 즐거움은 배가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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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구 미녀, 코트 떠나 한강변 달군다
    • 입력 2008-05-15 21:47:04
    • 수정2008-05-15 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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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춘 미녀 스타들이 총출동한 세계 비치 발리볼 선수권 대회가 지난 13일부터 서울 한강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열기로 가득 찬 그 현장을 박주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지난 겨울 코트를 뜨겁게 달궜던 배구의 열기가, 야외무대로 이어졌습니다. 백구의 축제 비치발리볼 월드 투어가 한강 둔치 백사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검게 그을린 구릿빛 피부의 미녀 스타들은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뽐냈고, 관중들은 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수준 높은 플레이를 펼칠 때마다 팬들의 탄성과 환호가 터져나왔습니다. <인터뷰> 이애리(21살/관중) : "배구장에서는 스탠드가 높아서 잘 안보이는데 여기는 바로 앞에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재미있고 실감나죠."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인 브라질의 줄리아나를 비롯해, 29개국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올림픽 출전 포인트가 걸려있어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멋진 승부가 연일 펼쳐집니다. <인터뷰> 줄리아나(브라질/세계 랭킹 1위) : "이번 대회가 중요한 경기이니만큼 좋은 경기 펼쳐 좋은 성적 내겠다." 아이들의 시선도 사로잡아 버린 비치 발리볼. 야외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여서 배구의 짜릿함은 더했고 보는 즐거움은 배가 됐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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