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하는 천재’ 박재홍, 제2 전성기

입력 2008.06.03 (22:15) 수정 2008.06.0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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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프로야구 타자 가운데, 최고의 활약을 보이는 선수는 단연 SK의 박재홍입니다.

박재홍은 2게임 연속 만루 홈런 등 28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6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세번이나 30홈런 30도루를 달성한 박재홍.

타고난 재능은 이승엽 이상으로 주목받았지만, 게으른 천재란 평가속에,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런 박재홍이 올시즌 노력하는 천재로 바뀌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3할 9푼 1리의 타율에, 28경기 연속 안타,2경기 연속 만루홈런등 박재홍다운 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재홍(SK) : "예전에는 대충해도 잘 됐는데,연습을 열심히 했다."

그동안 볼넷보다 삼진이 많았지만,올시즌 선구안이 좋아지면서 뛰어난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야구에 대한 의욕을 되찾으면서,박재홍의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김성근(SK 감독) : "인간적으로 많이 성숙하면서 달라졌다."

<인터뷰> 박재홍(SK) : "양준혁 선배처럼 오래하고 싶다."

300홈런-300 도루가 가능한 유일한 선수로 평가되는 박재홍.

올시즌 진정한 야구 천재의 모습을 향해,한걸음씩 전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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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력하는 천재’ 박재홍, 제2 전성기
    • 입력 2008-06-03 21:39:57
    • 수정2008-06-03 22:39:00
    뉴스 9
<앵커 멘트> 요즘 프로야구 타자 가운데, 최고의 활약을 보이는 선수는 단연 SK의 박재홍입니다. 박재홍은 2게임 연속 만루 홈런 등 28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6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세번이나 30홈런 30도루를 달성한 박재홍. 타고난 재능은 이승엽 이상으로 주목받았지만, 게으른 천재란 평가속에,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런 박재홍이 올시즌 노력하는 천재로 바뀌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3할 9푼 1리의 타율에, 28경기 연속 안타,2경기 연속 만루홈런등 박재홍다운 모습을 되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재홍(SK) : "예전에는 대충해도 잘 됐는데,연습을 열심히 했다." 그동안 볼넷보다 삼진이 많았지만,올시즌 선구안이 좋아지면서 뛰어난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야구에 대한 의욕을 되찾으면서,박재홍의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김성근(SK 감독) : "인간적으로 많이 성숙하면서 달라졌다." <인터뷰> 박재홍(SK) : "양준혁 선배처럼 오래하고 싶다." 300홈런-300 도루가 가능한 유일한 선수로 평가되는 박재홍. 올시즌 진정한 야구 천재의 모습을 향해,한걸음씩 전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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