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호, 생애 첫 백마장사 꽃가마

입력 2008.06.04 (22:17) 수정 2008.06.0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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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체급별 장사씨름대회에서 김수호가 생애 첫 백마 장사에 올랐습니다.

김수호는 결승에서 정진환에게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승 첫 판은 성남시청의 정진환이 먼저 따냈습니다.

김수호에게 다리가 들렸지만, 정진환은 끝까지 상대를 잡아당겨 기선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김수호는 합의 판정 끝에 둘째판을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자신감을 찾은 김수호는 자신이 가장 잘하는 밀어치기로 내리 두판을 더 따냈습니다.

지난 2007년 민속씨름에 데뷔한 김수호는 생애 처음 꽃가마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김수호(연수구청) : "이순간을 기다렸다...열심히했던 결과..."

잡채기 기술로 결승까지 오른 정진환은 생애 첫 우승 문턱에서 김수호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문경체급별 장사씨름 대회 이틀째인 내일은 거상장사 결정전이 펼쳐지고 KBS 한국방송이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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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호, 생애 첫 백마장사 꽃가마
    • 입력 2008-06-04 21:40:44
    • 수정2008-06-04 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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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체급별 장사씨름대회에서 김수호가 생애 첫 백마 장사에 올랐습니다. 김수호는 결승에서 정진환에게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승 첫 판은 성남시청의 정진환이 먼저 따냈습니다. 김수호에게 다리가 들렸지만, 정진환은 끝까지 상대를 잡아당겨 기선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김수호는 합의 판정 끝에 둘째판을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자신감을 찾은 김수호는 자신이 가장 잘하는 밀어치기로 내리 두판을 더 따냈습니다. 지난 2007년 민속씨름에 데뷔한 김수호는 생애 처음 꽃가마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김수호(연수구청) : "이순간을 기다렸다...열심히했던 결과..." 잡채기 기술로 결승까지 오른 정진환은 생애 첫 우승 문턱에서 김수호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문경체급별 장사씨름 대회 이틀째인 내일은 거상장사 결정전이 펼쳐지고 KBS 한국방송이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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