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리 달인’ 김기태, 47개월 만에 우승

입력 2008.06.06 (22:07) 수정 2008.06.06 (23: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문경체급별 장사씨름대회 백호급에서 김기태가 무려 47개월 만에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김기태는 역시 안다리 공격의 달인다웠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번개같은 안다리 공격을 앞세운 김기태가 백호급을 평정했습니다.

손충희와의 8강전.

안다리 걸기로 첫 판을 따내며 김기태는 가볍게 4강에 올랐습니다.

배지기 방어에 이은 비호같은 안다리 공격.

자물쇠처럼 꽉 잠근 안다리 걸기를 준결승 상대 이광재도 탈출하지 못했습니다.

결승 상대인 온형준도 알면서도 막지 못했습니다.

발을 빼고 도망쳐도 또 다시 쫓아오는 안다리 공격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주특기 안다리 걸기를 앞세운 김기태는 무려 47개월 만에 꽃가마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김기태 : "더 열심히 기술을 익혀서 정상지키겠다."

문경체급별씨름대회 마지막 날인 내일 KBS는 제 1텔레비전을 통해 청룡 장사 결정전을 오후 1시 반부터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다리 달인’ 김기태, 47개월 만에 우승
    • 입력 2008-06-06 21:42:45
    • 수정2008-06-06 23:09:22
    뉴스 9
<앵커 멘트> 문경체급별 장사씨름대회 백호급에서 김기태가 무려 47개월 만에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김기태는 역시 안다리 공격의 달인다웠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번개같은 안다리 공격을 앞세운 김기태가 백호급을 평정했습니다. 손충희와의 8강전. 안다리 걸기로 첫 판을 따내며 김기태는 가볍게 4강에 올랐습니다. 배지기 방어에 이은 비호같은 안다리 공격. 자물쇠처럼 꽉 잠근 안다리 걸기를 준결승 상대 이광재도 탈출하지 못했습니다. 결승 상대인 온형준도 알면서도 막지 못했습니다. 발을 빼고 도망쳐도 또 다시 쫓아오는 안다리 공격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주특기 안다리 걸기를 앞세운 김기태는 무려 47개월 만에 꽃가마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김기태 : "더 열심히 기술을 익혀서 정상지키겠다." 문경체급별씨름대회 마지막 날인 내일 KBS는 제 1텔레비전을 통해 청룡 장사 결정전을 오후 1시 반부터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