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여제, ‘메이저퀸 향한’ 상큼한 출발

입력 2008.06.27 (22:04) 수정 2008.06.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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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 골프에서 오지영이 공동 선두, 김송희가 3위, 신지애가 공동 4위에 나서는 등 새 얼굴들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국내에서는 롯데마트여자오픈에서 최혜용이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이저 퀸을 향해 코리아 군단이 상큼하게 출발했습니다.

10년 전 박세리가 맨발 투혼의 감동을 안겨주었던 그곳에서 이번엔 20살 동갑내기들이 그 영광을 이을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선두 주자는 오지영.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기록한 오지영은 팻허스트와 나란히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드라이버 샷 14개 중 13개를 페어웨이에 떨어뜨렸고 아이언 샷 그린 적중률도 무려 88.8%로 정확했습니다.

오지영과 함께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김송희가 5언더파 3위, 국내파 지존인 신지애가 4언더파 공동 4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국내여자골프 롯데마트여자오픈에서는 최혜용이 동갑내기 유소연을 3타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을 안았습니다.

<인터뷰> 최혜용(LIG)

이번 우승으로 최혜용은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던 동갑내기 특급 신인 유소연을 신인왕포인트 38점차로 따라붙어 뜨거운 신인왕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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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여제, ‘메이저퀸 향한’ 상큼한 출발
    • 입력 2008-06-27 21:41:37
    • 수정2008-06-27 22: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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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us 여자오픈 골프에서 오지영이 공동 선두, 김송희가 3위, 신지애가 공동 4위에 나서는 등 새 얼굴들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국내에서는 롯데마트여자오픈에서 최혜용이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메이저 퀸을 향해 코리아 군단이 상큼하게 출발했습니다. 10년 전 박세리가 맨발 투혼의 감동을 안겨주었던 그곳에서 이번엔 20살 동갑내기들이 그 영광을 이을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선두 주자는 오지영.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기록한 오지영은 팻허스트와 나란히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드라이버 샷 14개 중 13개를 페어웨이에 떨어뜨렸고 아이언 샷 그린 적중률도 무려 88.8%로 정확했습니다. 오지영과 함께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김송희가 5언더파 3위, 국내파 지존인 신지애가 4언더파 공동 4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국내여자골프 롯데마트여자오픈에서는 최혜용이 동갑내기 유소연을 3타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을 안았습니다. <인터뷰> 최혜용(LIG) 이번 우승으로 최혜용은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던 동갑내기 특급 신인 유소연을 신인왕포인트 38점차로 따라붙어 뜨거운 신인왕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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