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화호, 정성룡 ‘행운의 선제골’

입력 2008.07.27 (21:42) 수정 2008.07.2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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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본선 첫 상대인 카메룬전을 가상해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박주영과 이근호가 선발 투톱으로 나섰는데, 선제골은 골키퍼 정성룡이 넣었습니다.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진석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카메룬전을 가상한 실전 모의고사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골 장면이 나왔습니다.

전반 41분, 골키퍼 정성룡이 찬 공이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가 서로 미루는 사이 골문으로 들어갔습니다.

박성화 감독은 박주영과 이근호를 선발 투톱으로 내세웠습니다.

특히 이근호의 움직임이 활발한데요, 오른쪽에서 이청용과 호흡을 맞춰 여러차례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박주영도 모처럼 활기찬 공격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반 20분 박주영의 프리킥은 골키퍼에 막혔고, 전반 42분엔 회심의 슈팅이 옆그물을 맞았습니다.

여러차례 기회가 무산된 끝에 기다리던 공격수의 골은 후반에 터졌습니다.

후반 18분 와일드카드인 김동진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이근호가 감각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올림픽팀은 후반 현재 2대 0으로 앞서며 가상의 카메룬전에서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올림픽팀은 오는 31일 호주와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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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화호, 정성룡 ‘행운의 선제골’
    • 입력 2008-07-27 21:24:08
    • 수정2008-07-27 21: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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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본선 첫 상대인 카메룬전을 가상해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박주영과 이근호가 선발 투톱으로 나섰는데, 선제골은 골키퍼 정성룡이 넣었습니다.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진석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카메룬전을 가상한 실전 모의고사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골 장면이 나왔습니다. 전반 41분, 골키퍼 정성룡이 찬 공이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가 서로 미루는 사이 골문으로 들어갔습니다. 박성화 감독은 박주영과 이근호를 선발 투톱으로 내세웠습니다. 특히 이근호의 움직임이 활발한데요, 오른쪽에서 이청용과 호흡을 맞춰 여러차례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박주영도 모처럼 활기찬 공격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반 20분 박주영의 프리킥은 골키퍼에 막혔고, 전반 42분엔 회심의 슈팅이 옆그물을 맞았습니다. 여러차례 기회가 무산된 끝에 기다리던 공격수의 골은 후반에 터졌습니다. 후반 18분 와일드카드인 김동진의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이근호가 감각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올림픽팀은 후반 현재 2대 0으로 앞서며 가상의 카메룬전에서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올림픽팀은 오는 31일 호주와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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