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샛별’ 윤준하, 신생 강원 돌풍핵

입력 2009.03.16 (22:07) 수정 2009.03.1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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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9개월 대장정의 문을 연 프로축구에 신생팀 강원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2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뜨린 윤준하가 그 돌풍의 중심에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름조차 낯선 신인 윤준하가 깜짝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강원의 프로 데뷔전인 지난 8일, 교체 선수로 들어온 윤준하는 10분 만에 팀의 역사적인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지난 14일, K-리그 준우승팀 서울과의 경기에서 또 다시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번에도 교체 선수로 들어와 일을 냈습니다.

<인터뷰> 윤준하(강원 공격수)

윤준하의 돌풍은 그가 이름없는 신인이었기에 더욱 값집니다.

대구대학을 졸업했지만, 변변한 경력 하나없는 그를 프로팀은 눈여겨 보지 않았습니다.

강원이 우선 지명한 14명 안에도 들지 못했고, 드래프트에서 겨우 4순위로 지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젠 강원의 보배입니다.

K-리그의 새로운 별로 가세한 강원의 신인 윤준하, 팬들은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는 그의 발 끝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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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명 샛별’ 윤준하, 신생 강원 돌풍핵
    • 입력 2009-03-16 21:53:36
    • 수정2009-03-16 23: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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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9개월 대장정의 문을 연 프로축구에 신생팀 강원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2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뜨린 윤준하가 그 돌풍의 중심에 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름조차 낯선 신인 윤준하가 깜짝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강원의 프로 데뷔전인 지난 8일, 교체 선수로 들어온 윤준하는 10분 만에 팀의 역사적인 첫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지난 14일, K-리그 준우승팀 서울과의 경기에서 또 다시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번에도 교체 선수로 들어와 일을 냈습니다. <인터뷰> 윤준하(강원 공격수) 윤준하의 돌풍은 그가 이름없는 신인이었기에 더욱 값집니다. 대구대학을 졸업했지만, 변변한 경력 하나없는 그를 프로팀은 눈여겨 보지 않았습니다. 강원이 우선 지명한 14명 안에도 들지 못했고, 드래프트에서 겨우 4순위로 지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젠 강원의 보배입니다. K-리그의 새로운 별로 가세한 강원의 신인 윤준하, 팬들은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는 그의 발 끝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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