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홍영조, ‘캡틴 카리스마’ 격돌

입력 2009.03.31 (22:17) 수정 2009.03.3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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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할 수 없는 남과 북의 승부에서 양 팀의 주장인 박지성과 홍영조의 활약이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왼쪽 공격수면서 플레이메이커역할까지 맡고 있는 두 선수의 대결에서 승패가 갈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왼쪽 측면을 파고드는 박지성의 돌파.

문전을 위협하는 날카로운 크로스 북한 전에서도 한국 축구의 중심은 여전히 박지성입니다.

우리에게 맨유의 박지성이 있다면 북한은 러시아에서 뛰고 있는 홍영조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박지성처럼 왼쪽 공격수면서 활동범위가 넓고 플레이메이커 역할까지 맡고 있습니다.

주장 홍영조의 위력적인 스피드와 저돌적인 몸싸움을 막아야 북한의 상승세를 잡을 수 있습니다.

두 선수의 대결은 이번이 두번 째, 지난 해 3월 승부는 0대0으로 비겼습니다 박지성은 개인 활약보단 팀 승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 "캡틴 대결보단 이기는 게 중요하다 홍영조는 러시아 리그에서 뛰고 있고 북한에서도 주축인 좋은 선수다."

박지성의 카리스마에 도전하는 북한의 홍영조 남과 북의 자존심을 건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입니다.

KBS 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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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홍영조, ‘캡틴 카리스마’ 격돌
    • 입력 2009-03-31 21:49:28
    • 수정2009-03-31 22: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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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할 수 없는 남과 북의 승부에서 양 팀의 주장인 박지성과 홍영조의 활약이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왼쪽 공격수면서 플레이메이커역할까지 맡고 있는 두 선수의 대결에서 승패가 갈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왼쪽 측면을 파고드는 박지성의 돌파. 문전을 위협하는 날카로운 크로스 북한 전에서도 한국 축구의 중심은 여전히 박지성입니다. 우리에게 맨유의 박지성이 있다면 북한은 러시아에서 뛰고 있는 홍영조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박지성처럼 왼쪽 공격수면서 활동범위가 넓고 플레이메이커 역할까지 맡고 있습니다. 주장 홍영조의 위력적인 스피드와 저돌적인 몸싸움을 막아야 북한의 상승세를 잡을 수 있습니다. 두 선수의 대결은 이번이 두번 째, 지난 해 3월 승부는 0대0으로 비겼습니다 박지성은 개인 활약보단 팀 승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 "캡틴 대결보단 이기는 게 중요하다 홍영조는 러시아 리그에서 뛰고 있고 북한에서도 주축인 좋은 선수다." 박지성의 카리스마에 도전하는 북한의 홍영조 남과 북의 자존심을 건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입니다. KBS 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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