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국방대 논산 이전 합의서 서명

입력 2009.06.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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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동안 분리 이전 등으로 논란을 빚던 국방대 논산 이전과 관련해 국방대와 충청남도가 원칙적으로 이전하기로 공식 합의했습니다.

송민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방대학교가 오는 2012년 말까지 논산으로 이전합니다.

국방부와 충청남도는 오늘 국방부에서 '국방대 논산 이전과 관련한 합의서'에 공동 서명했습니다.

합의서에는 국가 균형발전위원회와 국회의 예산 결정을 존중해 "원칙적으로 국방대를 논산으로 이전한다"고 명시됐습니다.

'원칙적으로 이전한다'는 표현에 대해 이견을 제기하는 일부 시각에 대해서는 국방부와 충청남도 모두 안보와 석박사 과정을 포함한 전체가 이전한다는 뜻이라며 분리 이전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녹 취>박창면(국방대 총장/육군 중장): "국방대는 특수 목적대로 논산 가서 새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방대 이전을 위한 첫번째 절차로 국방대는 다음달 말까지 논산 이전계획을 국토해양부에 제출해 승인을 받기로 했습니다.

충청남도와 논산시도 국방대 이전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 취>이완구(충청남도지사): "행정적 지원 등 모든 것 아끼지 않아 국방대가 세계적인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

논산지역 시민단체들도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그동안의 갈등을 씻고 국방대가 논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송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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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트워크] 국방대 논산 이전 합의서 서명
    • 입력 2009-06-18 12:40:56
    뉴스 12
<앵커 멘트> 그동안 분리 이전 등으로 논란을 빚던 국방대 논산 이전과 관련해 국방대와 충청남도가 원칙적으로 이전하기로 공식 합의했습니다. 송민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방대학교가 오는 2012년 말까지 논산으로 이전합니다. 국방부와 충청남도는 오늘 국방부에서 '국방대 논산 이전과 관련한 합의서'에 공동 서명했습니다. 합의서에는 국가 균형발전위원회와 국회의 예산 결정을 존중해 "원칙적으로 국방대를 논산으로 이전한다"고 명시됐습니다. '원칙적으로 이전한다'는 표현에 대해 이견을 제기하는 일부 시각에 대해서는 국방부와 충청남도 모두 안보와 석박사 과정을 포함한 전체가 이전한다는 뜻이라며 분리 이전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녹 취>박창면(국방대 총장/육군 중장): "국방대는 특수 목적대로 논산 가서 새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방대 이전을 위한 첫번째 절차로 국방대는 다음달 말까지 논산 이전계획을 국토해양부에 제출해 승인을 받기로 했습니다. 충청남도와 논산시도 국방대 이전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 취>이완구(충청남도지사): "행정적 지원 등 모든 것 아끼지 않아 국방대가 세계적인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 논산지역 시민단체들도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그동안의 갈등을 씻고 국방대가 논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송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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