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히딩크와의 지략대결 승리

입력 2009.08.13 (22:01) 수정 2009.08.1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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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마라도나가 히딩크와의 감독 맞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A매치 데이를 맞아 치러진 아르헨티나와 러시아 축구 대표팀 간의 경기인데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감독으로 맞선 마라도나와 히딩크.

전반 17분, 히딩크의 러시아가 먼저 앞서 갑니다.

전반 종료 직전, 아르헨티나의 매서운 반격이 시작됩니다.

아게로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1대 1, 동점을 만듭니다.

기세가 오른 아르헨티나는 후반 시작 1분 만에 역전골, 다톨로의 쐐기 골이 터지며 3대 2, 승리를 거뒀습니다.

승리를 만끽하는 마라도나, 반면에 히딩크는 쓸쓸히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

미국프로야구에서 나온 아찔한 장면입니다.

투수의 감각적인 수비가 좋았지만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뻔했습니다.

필라델피아의 빅토리노는 상대팀 관중의 방해에도 완벽한 수비를 펼쳤습니다.

두 달 만에 코트로 돌아온 나달이 복귀전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1회전은 부전승.

2회전 1세트, 게임 스코어 4대 3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선수가 경기를 포기해 16강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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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도나, 히딩크와의 지략대결 승리
    • 입력 2009-08-13 21:54:36
    • 수정2009-08-13 22: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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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마라도나가 히딩크와의 감독 맞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A매치 데이를 맞아 치러진 아르헨티나와 러시아 축구 대표팀 간의 경기인데요,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감독으로 맞선 마라도나와 히딩크. 전반 17분, 히딩크의 러시아가 먼저 앞서 갑니다. 전반 종료 직전, 아르헨티나의 매서운 반격이 시작됩니다. 아게로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1대 1, 동점을 만듭니다. 기세가 오른 아르헨티나는 후반 시작 1분 만에 역전골, 다톨로의 쐐기 골이 터지며 3대 2, 승리를 거뒀습니다. 승리를 만끽하는 마라도나, 반면에 히딩크는 쓸쓸히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 미국프로야구에서 나온 아찔한 장면입니다. 투수의 감각적인 수비가 좋았지만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뻔했습니다. 필라델피아의 빅토리노는 상대팀 관중의 방해에도 완벽한 수비를 펼쳤습니다. 두 달 만에 코트로 돌아온 나달이 복귀전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1회전은 부전승. 2회전 1세트, 게임 스코어 4대 3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선수가 경기를 포기해 16강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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