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평화봉사단 ‘40년 한국 사랑’

입력 2009.10.30 (07:58) 수정 2009.10.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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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966 66년부터 81년까지 한국을 찾았던 미평화봉사단들이 40년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습니다.

그들의 따뜻한 시선이 담긴 사진집도 발간됐습니다. 조지현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거리에는 소달구지와 버스가 함께 다니고 학생들은 새마을 모자를 쓰고 아침마다 동네 거리를 쓸었습니다.

급변하던 6,70년대, 우리의 풍경입니다.

최초로 달에 착륙한뒤 1971년 방한했던 닐 암스트롱과 평화봉사단으로 근무했던 심은경, 스티븐스 주한 미 대사의 모습도 찾을 수 있습니다.

1974년부터 3년간 평화봉사단원으로 활동했던 빌 하워드씨가 그동안 봉사단원들이 찍은 사진들을 모아낸 사진집입니다.

<인터뷰>빌 하워드(74년부터 77년까지 평화봉사단) : "이 사진들은 평화봉사단원들이 정말 한국을 사랑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한국인들에게 예전의 역사를 돌려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66년에 시작돼 81년까지 15년동안 의료와 교육분야에서 봉사했던 평화봉사단.

미국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이들은 '한국의 친구'라는 모임을 만들어 꾸준히 한국을 알려왔습니다.

40년만에 다시 찾아온 이들은 달라진 한국이 놀랍습니다.

<인터뷰>헤릭 레이린(66년부터 68년까지 평화봉사단) : "이번 방문동안 며칠간 느꼈던 달라진 새로운 한국에 대해 미국으로 돌아가서 알릴겁니다."

40년의 한국 사랑을 이어온 평화봉사단원들. 이들에게 한국은 영원한 친구라고 말합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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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평화봉사단 ‘40년 한국 사랑’
    • 입력 2009-10-30 07:29:45
    • 수정2009-10-30 18: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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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966 66년부터 81년까지 한국을 찾았던 미평화봉사단들이 40년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습니다. 그들의 따뜻한 시선이 담긴 사진집도 발간됐습니다. 조지현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거리에는 소달구지와 버스가 함께 다니고 학생들은 새마을 모자를 쓰고 아침마다 동네 거리를 쓸었습니다. 급변하던 6,70년대, 우리의 풍경입니다. 최초로 달에 착륙한뒤 1971년 방한했던 닐 암스트롱과 평화봉사단으로 근무했던 심은경, 스티븐스 주한 미 대사의 모습도 찾을 수 있습니다. 1974년부터 3년간 평화봉사단원으로 활동했던 빌 하워드씨가 그동안 봉사단원들이 찍은 사진들을 모아낸 사진집입니다. <인터뷰>빌 하워드(74년부터 77년까지 평화봉사단) : "이 사진들은 평화봉사단원들이 정말 한국을 사랑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한국인들에게 예전의 역사를 돌려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66년에 시작돼 81년까지 15년동안 의료와 교육분야에서 봉사했던 평화봉사단. 미국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이들은 '한국의 친구'라는 모임을 만들어 꾸준히 한국을 알려왔습니다. 40년만에 다시 찾아온 이들은 달라진 한국이 놀랍습니다. <인터뷰>헤릭 레이린(66년부터 68년까지 평화봉사단) : "이번 방문동안 며칠간 느꼈던 달라진 새로운 한국에 대해 미국으로 돌아가서 알릴겁니다." 40년의 한국 사랑을 이어온 평화봉사단원들. 이들에게 한국은 영원한 친구라고 말합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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