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다시 보는 챔프전’ 무승부

입력 2010.03.19 (21:53) 수정 2010.03.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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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시보는 챔프전으로 관심을 모았죠.



2010 쏘나타 K리그 초반 빅매치인 전북과 성남의 1,2위 맞대결에서 성남이 웃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챔프전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만난 전북과 성남.



선제골은 성남 차지였습니다.



성남의 라돈치치는 전북 권순태 골키퍼가 수비와 엉켜넘어지는 틈을 타 골망을 갈랐습니다.



홈에서 선제골을 내준 전북은 에닝요의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맞섰지만 공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습니다.



승부욕이 지나친 나머지 양팀 선수들은 전반전이 끝난 뒤 라커룸에 들어가면서까지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후반들에서도 성남은 몰리나의 개인기로 전북을 괴롭혔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했고,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 골을 허용했습니다.



전북의 에닝요는 자로잰듯한 프리킥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결국 양팀의 팽팽했던 승부는 1대 1 무승부로 막을 내렸습니다.



<인터뷰>신태용(성남 감독)



수원은 홈에서 전반 17분 인천 남준재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종료직전 주닝요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후반 30분 주닝요는 기막힌 프리킥으로 역전골까지 넣어 팀의 2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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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다시 보는 챔프전’ 무승부
    • 입력 2010-03-19 21:53:47
    • 수정2010-03-20 07: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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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시보는 챔프전으로 관심을 모았죠.

2010 쏘나타 K리그 초반 빅매치인 전북과 성남의 1,2위 맞대결에서 성남이 웃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챔프전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만난 전북과 성남.

선제골은 성남 차지였습니다.

성남의 라돈치치는 전북 권순태 골키퍼가 수비와 엉켜넘어지는 틈을 타 골망을 갈랐습니다.

홈에서 선제골을 내준 전북은 에닝요의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맞섰지만 공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습니다.

승부욕이 지나친 나머지 양팀 선수들은 전반전이 끝난 뒤 라커룸에 들어가면서까지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후반들에서도 성남은 몰리나의 개인기로 전북을 괴롭혔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했고,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 골을 허용했습니다.

전북의 에닝요는 자로잰듯한 프리킥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결국 양팀의 팽팽했던 승부는 1대 1 무승부로 막을 내렸습니다.

<인터뷰>신태용(성남 감독)

수원은 홈에서 전반 17분 인천 남준재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종료직전 주닝요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후반 30분 주닝요는 기막힌 프리킥으로 역전골까지 넣어 팀의 2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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