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 최신형 전차단 위력 첫 시범

입력 2011.09.04 (21: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주한 미군이 새롭게 배치한 최신형 브래들리 장갑차가 위력을 선보였습니다.

디지털 기능으로 공격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최신형 장갑차, 함께 보시죠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축을 흔드는 굉음 소리와 함께 미군의 신형 탱크가 전진합니다.

탱크는 적을 감지하고 120mm포를 발사합니다.

장갑차의 기관총 사격도 이어집니다.

아파치와 코브라 헬기는 공중 지원 사격에 나서고.

공대지 미사일이 적군을 정밀 타격합니다.

이번 훈련은 20년째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우리군 26 기계화보병사단과 미2사단이 함께 했습니다.

<녹취>김종근 상병(26사단 38전차대대): "한미간 서로를 더 이해할수 있었고 굳은 신뢰를 느낄수 있었던 다시 한 번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훈련에서 위용을 뽐낸 브래들리 장갑차는 국내에 처음 도입된 최신형입니다.

최대속도 66km, 토우 대전차미사일까지 갖췄습니다.

또 기존엔 포를 쏠 때 다른 적이 나타나면 눈으로 확인하고 공격위치를 입력했지만 이젠 모든 적군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추적해 공격합니다.

<녹취>제임스 서먼(한미연합사령관): "우리는 현대화된 장비를 통해 한미동맹을 강화시키고 더 숙달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군은 미군 신형 장갑차와의 전략적 협동성을 높이기 위해 연합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한 미군 최신형 전차단 위력 첫 시범
    • 입력 2011-09-04 21:56:10
    뉴스 9
<앵커 멘트> 주한 미군이 새롭게 배치한 최신형 브래들리 장갑차가 위력을 선보였습니다. 디지털 기능으로 공격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최신형 장갑차, 함께 보시죠 홍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축을 흔드는 굉음 소리와 함께 미군의 신형 탱크가 전진합니다. 탱크는 적을 감지하고 120mm포를 발사합니다. 장갑차의 기관총 사격도 이어집니다. 아파치와 코브라 헬기는 공중 지원 사격에 나서고. 공대지 미사일이 적군을 정밀 타격합니다. 이번 훈련은 20년째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우리군 26 기계화보병사단과 미2사단이 함께 했습니다. <녹취>김종근 상병(26사단 38전차대대): "한미간 서로를 더 이해할수 있었고 굳은 신뢰를 느낄수 있었던 다시 한 번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훈련에서 위용을 뽐낸 브래들리 장갑차는 국내에 처음 도입된 최신형입니다. 최대속도 66km, 토우 대전차미사일까지 갖췄습니다. 또 기존엔 포를 쏠 때 다른 적이 나타나면 눈으로 확인하고 공격위치를 입력했지만 이젠 모든 적군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추적해 공격합니다. <녹취>제임스 서먼(한미연합사령관): "우리는 현대화된 장비를 통해 한미동맹을 강화시키고 더 숙달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군은 미군 신형 장갑차와의 전략적 협동성을 높이기 위해 연합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