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완득이’, 5백 만 관객 돌파

<앵커 멘트>

영화 ‘완득이’가 개봉 40여 일(47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제54회 그래미상 시상식의 후보가 공개됐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화 '완득이'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완득이'는 어제 오전 6시 기준 전국 500만 관객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흥행 5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완득이'는 개봉한 지 두 달째인데도 박스오피스 5위를 지키며 장기 흥행을 하고 있습니다.

2집 앨범을 낸 가수 아이유의 컴백 무대가 화제입니다.

아이유는 지난 2일 KBS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너랑 나'와 '삼촌' 등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삼촌' 무대에선 전현무 아나운서가 이색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를 모았습니다.

제54회 그래미 상 시상식의 후보가 공개됐습니다.

최다 후보에 오른 가수는 힙합스타 카니예 웨스트로 올해의 노래 등 7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영국 여가수 아델과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브루노 마스 등도 각각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이번 그래미상은 이들의 3파전으로 압축되고 있습니다.

시상식은 내년 2월 12일 열립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