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뮌헨 꺾고 챔스 ‘사상 첫 우승’

입력 2012.05.2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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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첼시가 바이에른 뮌헨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첼시의 스트라이커 드록바와 골키퍼 체흐가 우승의 주역입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첼시의 사상 첫 우승은 한편의 극적인 드라마였습니다.



주전 수비수인 테리와 이바노비치의 결장과 원정 경기라는 불리함.



예상대로 첼시는 수비에 급급했습니다.



계속 밀리던 첼시는 결국 후반 38분 뮐러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흐름상 승패는 기운 듯 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종료 2분 전 드록바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첼시는 연장 전반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체흐의 선방으로, 힘겹게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이어갔습니다.



승부차기에서도 첼시의 출발은 좋지 않았습니다.



첼시는 첫번째 키커가 실패했고 뮌헨은 3연속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절체절명의 순간 체흐가 2번 연속 슈팅을 막아냈습니다.



이어 동점골의 주인공 드록바가 마지막 슈팅을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뮌헨은 슈팅 수 35대 9, 코너킥 수 20대 1의 압도적인 우위에도 결정력 부족과 불운에 울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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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시, 뮌헨 꺾고 챔스 ‘사상 첫 우승’
    • 입력 2012-05-20 21:52:13
    뉴스 9
<앵커 멘트>

첼시가 바이에른 뮌헨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첼시의 스트라이커 드록바와 골키퍼 체흐가 우승의 주역입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첼시의 사상 첫 우승은 한편의 극적인 드라마였습니다.

주전 수비수인 테리와 이바노비치의 결장과 원정 경기라는 불리함.

예상대로 첼시는 수비에 급급했습니다.

계속 밀리던 첼시는 결국 후반 38분 뮐러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흐름상 승패는 기운 듯 했습니다.

그러나 후반 종료 2분 전 드록바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첼시는 연장 전반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체흐의 선방으로, 힘겹게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이어갔습니다.

승부차기에서도 첼시의 출발은 좋지 않았습니다.

첼시는 첫번째 키커가 실패했고 뮌헨은 3연속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절체절명의 순간 체흐가 2번 연속 슈팅을 막아냈습니다.

이어 동점골의 주인공 드록바가 마지막 슈팅을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뮌헨은 슈팅 수 35대 9, 코너킥 수 20대 1의 압도적인 우위에도 결정력 부족과 불운에 울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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