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너무 솔직한 스타들의 깜짝 고백

입력 2012.06.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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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은 솔직 당당한 스타들이 인기인데요.

이렇게까지 솔직해도 되나 싶은 스타들의 깜짝 고백! 함께 들어볼까요?

<리포트>

임신과 관련해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 유현상 씨와 김성주 씨!

<녹취> 김성주 (아나운서) : “임신하기 전에 더 걱정이었어요. 애가 많으신 선배님에게 물어봤어요. 베드신 영화를 보는데 터프가이들 영화를 봐라!”

영화가 정말 도움이 됐나요?

<녹취> 정찬우 (개그맨) : “그걸 보고 나서 큰 애를 가진 거예요?”

<녹취> 김성주 (아나운서) : “제가 그렇습니다.”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유현상 씨 얘기도 듣고 싶네요.”

<녹취> 유현상 (가수) : “두 아이를 낳고 제가 묶었어요. 제가 묶었어요.”

아니 유현상 씨! 도대체 뭘 묶었다는 건가요?

<녹취> 김성주 (아나운서) : “손을 묶은 거예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손을 묶은 거예요.”

<녹취> 유현상 (가수) : “아니! 손이 아닙니다!”

<녹취> 김성주 (아나운서) : “아휴 형님! 저희도 알아요!”

<녹취> 유현상 (가수) : “저는 정말로 딸도 원하고 하지만 아내가 고생할까 봐 전 묶었어요!”

충격적인 고백! 하지만 진짜 고백은 따로 있다는데요.

<녹취> 유현상 (가수) : “저는 가끔 제 아내가 딸이 있었으면 머리 빗겨주고 리본도 달아주고 그런 모습을 가끔 생각해요. 아~ 풀고 싶어요!”

유현상 씨의 당당한 고백에 스튜디오 분위기는 초토화됩니다.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아니!”

<녹취> 정찬우 (개그맨) : “묶었다는 얘기 몇 번 하시는 거예요?”

<녹취> 김태균 (개그맨) : “‘안녕하세요.’ 연관 검색어 유현상 묶었다! 묶었송 하나 불러 주시죠!”

<녹취> 케이윌 (가수) : “그런 게 어디 있어.”

<녹취> 김태균 (개그맨) : “묶었송 한 번 가볼까? 내가 제일 잘 묶어~”

록의 전설 유현상 씨! 시원하게 들려주세요.

<녹취> 유현상 (가수) : “(샤우팅) 묶어! 묶어!”

조금은 민망했던 유현상 씨의 고백! 이젠 그만~

<녹취> 김승우 (연기자) : “그동안 여러분께서 보고 싶어 하신 1박 2일 저희가 참여를 못했었는데요. 그 대신 여러분께 오늘 약속하나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께서 기다려 주신 만큼 훨씬 더 재미있는 웃음과 감동도 있을까요? 된다면 감동까지 전해 드리겠습니다. 더욱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6주 만의 방송 복귀로 반가운 얼굴들은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녹취> 김승우 (연기자) : “우리 종민 씨랑 태현 씨는 스케줄이 이것밖에 없었잖아요. 6주 동안 뭐 하고 지냈어요?”

<녹취> 김종민 (가수) : “저 같은 경우는 음반이 나오기로 되어있었는데..”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음반 CD 줬잖아요. 들어봤는데.”

<녹취> 김종민 (가수) : “다 들어보셨어요?”

<녹취> 김승우 (연기자) : “(노래) 좋던데”

<녹취> 차태현 (연기자) : “나올 때가 없구나.”

<녹취> 김종민 (가수) : “그렇죠. 좋죠? 나올 때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미뤘어요.”

하지만 여기 만만치 않게 마음고생 한 사람이 있었으니, 차태현 씨입니다.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저는 정말 이거 달랑 하나에요.”

<녹취> 김승우 (연기자) : “뭐 했어요? 6주 동안”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전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저 중간에 종국 씨한테 문자 한 번 보냈잖아요.”

도대체 어떤 문자기에. 태현 씨의 깜짝 놀랄 고백이 이어집니다.

<녹취> 차태현 (연기자) : “그쪽에 자리 없느냐고. 그쪽에 자리 없느냐고.”

옆 동네에서 항상 뛰어다니는 능력자 김종국 씨 말씀인가요? 차태현 씨!

아무리 힘들어도 배신하면 그건 아니, 아니, 아니 돼요!

잘생긴 외모에 드럼 실력까지! 씨엔블루의 드럼연주자 강민혁 씨!

이번엔 넝쿨째 굴러 온 당신에서 연기자로! 변신까지 성공했는데요.

<녹취> 김원효 (개그맨) : “넝쿨째 굴러 온 당신에서 귀요미 바랑 둥이 차세광 역할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잖아”

<녹취> 최효종 (개그맨) : “엉덩이는 절벽인데도?”

이렇게 멋있는 강민혁 씨에게 숨겨진 신체 비밀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프로필에 엉덩이가 없다는 게 뭐에요?”

<녹취> 강민혁 (가수) : “제가 엉덩이가 절벽이에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많이 없어?”

<녹취> 강민혁 (가수) : “네.” 에이~ 아무리 엉덩이가 없어도 아프면 얼마나 아플까요?

그래서 직접, 앉기에 도전합니다.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아무리 그래도 몸무게가 가벼워서 괜찮아요. 아!”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거짓말!”

<녹취> G4 (개그맨) : “에이~”

<녹취> 유재석 (개그맨) : “해봐! 해봐! 진짜 해봐!”

믿지 못하는 엠씨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도전하는데요.

<녹취> 최효종 (개그맨) : “아!”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아아아!”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박명수 씨 한 번 해줘 보세요.”

불신의 황태자 명수 씨. 직접 겪어봐야 믿을 수 있겠죠?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아!”

엉덩이가 없다는 강민혁 씨의 신체비밀! 그래도 멋있으니 괜찮아요.

강철 나비!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 씨. 오직 발레만을 사랑하여 진짜 사랑에는 늦게 눈을 떴다는데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인기 많으셨죠? 발레단에서도 고백들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녹취> 강수진 (발레리나) : “따라오는 사람들은 꽤 있었어요.”

하지만 연애를 못한 이유가 있었죠!

<녹취> 이기광 (가수) : “남자한테 관심이 없었다고 하셨는데.”

<녹취> 강수진 (발레리나) : “예. 꽤 오래 저는 늦게 발전이 됐어요.”

<녹취> 이기광 (가수) : “첫 사랑은 그럼 언제 하신 거예요?”

사랑에 늦게 눈뜬 이유가 있었으니! 강수진 씨, 첫 사랑에 대해 깜짝 놀랄 고백을 합니다.

<녹취> 강수진 (발레리나) : “17살 때 거의 마지막 유학생활 마지막 회에 남자애가 굉장히 저한테 잘해줬어요. 얼굴도 꼭 만화에 나오는 테리우스 같이 생긴 남자애.”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어디 친구였는데요?”

<녹취> 강수진 (발레리나) “: 프랑스 남자애. 저를 딱 부르더니 수진아 나도 너 좋아한다.”

그럼 17살에 운명적인 첫 사랑이 이루어진 건가요?

<녹취> 강수진 (발레리나) : “나는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래서 무슨 소리 하는 건가? 처음에는”

수진 씨를 좋아하는데, 여자는 좋아하지 않는다. 이게 무슨 소리죠?

<녹취> 강수진 (발레리나) : “나는 게이니까 날 좋아해 봤자 너에게 도움 될 것 아무것도 없다고”

아~ 이루어질 수 없었던 첫 사랑에 대한 슬픈 기억이네요.

때론 웃기기도 하고 때론 슬프기도 한 스타들의 깜짝 고백! 솔직한 스타들의 고백이 더욱 사랑스럽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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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너무 솔직한 스타들의 깜짝 고백
    • 입력 2012-06-14 09:05:38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요즘은 솔직 당당한 스타들이 인기인데요. 이렇게까지 솔직해도 되나 싶은 스타들의 깜짝 고백! 함께 들어볼까요? <리포트> 임신과 관련해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 유현상 씨와 김성주 씨! <녹취> 김성주 (아나운서) : “임신하기 전에 더 걱정이었어요. 애가 많으신 선배님에게 물어봤어요. 베드신 영화를 보는데 터프가이들 영화를 봐라!” 영화가 정말 도움이 됐나요? <녹취> 정찬우 (개그맨) : “그걸 보고 나서 큰 애를 가진 거예요?” <녹취> 김성주 (아나운서) : “제가 그렇습니다.”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유현상 씨 얘기도 듣고 싶네요.” <녹취> 유현상 (가수) : “두 아이를 낳고 제가 묶었어요. 제가 묶었어요.” 아니 유현상 씨! 도대체 뭘 묶었다는 건가요? <녹취> 김성주 (아나운서) : “손을 묶은 거예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손을 묶은 거예요.” <녹취> 유현상 (가수) : “아니! 손이 아닙니다!” <녹취> 김성주 (아나운서) : “아휴 형님! 저희도 알아요!” <녹취> 유현상 (가수) : “저는 정말로 딸도 원하고 하지만 아내가 고생할까 봐 전 묶었어요!” 충격적인 고백! 하지만 진짜 고백은 따로 있다는데요. <녹취> 유현상 (가수) : “저는 가끔 제 아내가 딸이 있었으면 머리 빗겨주고 리본도 달아주고 그런 모습을 가끔 생각해요. 아~ 풀고 싶어요!” 유현상 씨의 당당한 고백에 스튜디오 분위기는 초토화됩니다.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아니!” <녹취> 정찬우 (개그맨) : “묶었다는 얘기 몇 번 하시는 거예요?” <녹취> 김태균 (개그맨) : “‘안녕하세요.’ 연관 검색어 유현상 묶었다! 묶었송 하나 불러 주시죠!” <녹취> 케이윌 (가수) : “그런 게 어디 있어.” <녹취> 김태균 (개그맨) : “묶었송 한 번 가볼까? 내가 제일 잘 묶어~” 록의 전설 유현상 씨! 시원하게 들려주세요. <녹취> 유현상 (가수) : “(샤우팅) 묶어! 묶어!” 조금은 민망했던 유현상 씨의 고백! 이젠 그만~ <녹취> 김승우 (연기자) : “그동안 여러분께서 보고 싶어 하신 1박 2일 저희가 참여를 못했었는데요. 그 대신 여러분께 오늘 약속하나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께서 기다려 주신 만큼 훨씬 더 재미있는 웃음과 감동도 있을까요? 된다면 감동까지 전해 드리겠습니다. 더욱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6주 만의 방송 복귀로 반가운 얼굴들은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녹취> 김승우 (연기자) : “우리 종민 씨랑 태현 씨는 스케줄이 이것밖에 없었잖아요. 6주 동안 뭐 하고 지냈어요?” <녹취> 김종민 (가수) : “저 같은 경우는 음반이 나오기로 되어있었는데..”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음반 CD 줬잖아요. 들어봤는데.” <녹취> 김종민 (가수) : “다 들어보셨어요?” <녹취> 김승우 (연기자) : “(노래) 좋던데” <녹취> 차태현 (연기자) : “나올 때가 없구나.” <녹취> 김종민 (가수) : “그렇죠. 좋죠? 나올 때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미뤘어요.” 하지만 여기 만만치 않게 마음고생 한 사람이 있었으니, 차태현 씨입니다.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저는 정말 이거 달랑 하나에요.” <녹취> 김승우 (연기자) : “뭐 했어요? 6주 동안” <녹취> 차태현 (연기자) : “전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저 중간에 종국 씨한테 문자 한 번 보냈잖아요.” 도대체 어떤 문자기에. 태현 씨의 깜짝 놀랄 고백이 이어집니다. <녹취> 차태현 (연기자) : “그쪽에 자리 없느냐고. 그쪽에 자리 없느냐고.” 옆 동네에서 항상 뛰어다니는 능력자 김종국 씨 말씀인가요? 차태현 씨! 아무리 힘들어도 배신하면 그건 아니, 아니, 아니 돼요! 잘생긴 외모에 드럼 실력까지! 씨엔블루의 드럼연주자 강민혁 씨! 이번엔 넝쿨째 굴러 온 당신에서 연기자로! 변신까지 성공했는데요. <녹취> 김원효 (개그맨) : “넝쿨째 굴러 온 당신에서 귀요미 바랑 둥이 차세광 역할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잖아” <녹취> 최효종 (개그맨) : “엉덩이는 절벽인데도?” 이렇게 멋있는 강민혁 씨에게 숨겨진 신체 비밀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프로필에 엉덩이가 없다는 게 뭐에요?” <녹취> 강민혁 (가수) : “제가 엉덩이가 절벽이에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많이 없어?” <녹취> 강민혁 (가수) : “네.” 에이~ 아무리 엉덩이가 없어도 아프면 얼마나 아플까요? 그래서 직접, 앉기에 도전합니다.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아무리 그래도 몸무게가 가벼워서 괜찮아요. 아!”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거짓말!” <녹취> G4 (개그맨) : “에이~” <녹취> 유재석 (개그맨) : “해봐! 해봐! 진짜 해봐!” 믿지 못하는 엠씨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도전하는데요. <녹취> 최효종 (개그맨) : “아!” <녹취> 김준호 (개그맨) : “아아아!”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박명수 씨 한 번 해줘 보세요.” 불신의 황태자 명수 씨. 직접 겪어봐야 믿을 수 있겠죠? <녹취> 박명수 (개그맨) : “아!” 엉덩이가 없다는 강민혁 씨의 신체비밀! 그래도 멋있으니 괜찮아요. 강철 나비!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 씨. 오직 발레만을 사랑하여 진짜 사랑에는 늦게 눈을 떴다는데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인기 많으셨죠? 발레단에서도 고백들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녹취> 강수진 (발레리나) : “따라오는 사람들은 꽤 있었어요.” 하지만 연애를 못한 이유가 있었죠! <녹취> 이기광 (가수) : “남자한테 관심이 없었다고 하셨는데.” <녹취> 강수진 (발레리나) : “예. 꽤 오래 저는 늦게 발전이 됐어요.” <녹취> 이기광 (가수) : “첫 사랑은 그럼 언제 하신 거예요?” 사랑에 늦게 눈뜬 이유가 있었으니! 강수진 씨, 첫 사랑에 대해 깜짝 놀랄 고백을 합니다. <녹취> 강수진 (발레리나) : “17살 때 거의 마지막 유학생활 마지막 회에 남자애가 굉장히 저한테 잘해줬어요. 얼굴도 꼭 만화에 나오는 테리우스 같이 생긴 남자애.”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어디 친구였는데요?” <녹취> 강수진 (발레리나) “: 프랑스 남자애. 저를 딱 부르더니 수진아 나도 너 좋아한다.” 그럼 17살에 운명적인 첫 사랑이 이루어진 건가요? <녹취> 강수진 (발레리나) : “나는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래서 무슨 소리 하는 건가? 처음에는” 수진 씨를 좋아하는데, 여자는 좋아하지 않는다. 이게 무슨 소리죠? <녹취> 강수진 (발레리나) : “나는 게이니까 날 좋아해 봤자 너에게 도움 될 것 아무것도 없다고” 아~ 이루어질 수 없었던 첫 사랑에 대한 슬픈 기억이네요. 때론 웃기기도 하고 때론 슬프기도 한 스타들의 깜짝 고백! 솔직한 스타들의 고백이 더욱 사랑스럽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의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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