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드라마 ‘차칸남자’ 제작발표회 현장

입력 2012.09.11 (09:11) 수정 2012.09.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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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쁜 남자는 가라!

착한 남자가 내일부터 여러분의 안방을 찾아갑니다.

지금껏 만나보지 못했던 정통멜로를 선보인다는데요.

새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 제작발표회!

함께 보시죠.

<리포트>

많은 취재진으로 가득한 이곳! 바로 새 수목드라마죠.

'차칸남자' 제작발표회 현장입니다.

<녹취> 송중기(연기자) :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라는. 정말 긴 제목이죠.”

이번 새 수목드라마 ‘차칸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배신당한 남자가 복수를 위해, 기억을 잃은 또 다른 여자를 이용하면서, 갈등과 사랑이 커지는 정통멜로드라마인데요.

<녹취> 소지섭(연기자) : “밥 먹을래! 나랑 같이 죽을래?”

수많은 화제를 낳았던 드라마죠.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 죽일 놈의 사랑, 상두야 학교 가자 등 감성멜로드라마를 선보인 이경희 작가의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녹취> 송중기(연기자) : “음~ 몹쓸 사람”

남자 주인공 강마루 역의 송중기 씨!

착하고 순수한 이미지의 역할을 맡아왔지만, 이번에는 과감한 연기 변신이 있을 예정인데요.

<녹취> 송중기(연기자) : “난 이유가 안 돼요? 나도 지난 13년 동안 그 끝도 모를 시궁창에서 한재희가 켜준 등불 하나만 보고 따라왔는데 나 같은 놈은 한재희 씨가 살아야 할 이유가 안 돼요?”

촉망받는 의대생이자 한재희와 사랑하는 연인으로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였던 강마루.

하지만 한재희에게 버림받은 후 복수를 위해 나쁜 남자가 된다고 합니다.

<녹취> 송중기(연기자) : “제가 작품을 선택하거나 캐릭터를 선택할 때 ‘내가 이런 이미지였으니까 이런 이미지로 바꿔야겠다.’란 생각을 해 본 적은 없고요.”

<녹취> 이광수(연기자) : “조금 더 솔직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녹취> 송중기(연기자) : “조용히 해주세요. 이광수 씨”

<녹취> 박시연(연기자) : “말 바꾸기 없기야! 배신하면 천벌 받아. 너”

송중기 씨를 변하게 하는 여자, 한재희 역은 박시연 씨인데요.

<녹취> 박시연(연기자) : “안녕하세요. 저는 '차칸남자'에서 한재희 역을 맡은 박시연입니다.”

착하고 순수한 여대생이었지만 꿈과 야망을 위해 무서운 악녀로 변신하는 한재희.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남자를 이용해야만 했던 그녀!

<녹취> 박시연(연기자) : “당신 이 환자 엄마라며!”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팜프파탈의 매력을 보여준 박시연 씨!

이번 드라마도 기대됩니다.

<녹취> 문채원(연기자) : “'차칸남자'에서 서은기 역을 맡은 문채원입니다. 가르침을 받고 타니 무섭지도 위험하지도 않습니다.”

톡톡 튀는 매력으로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보여줬던 문채원 씨 또한 색다른 매력으로 찾아온다는데요.

태산 그룹 총수의 딸.

서은기 역으로 자신의 계모인 한재희를 의심하다 우연히 강마루와의 미묘한 관계를 눈치를 채고, 강마루에게 접근합니다.

하지만 자신과 다른 남자, 강마루를 알게 될수록 점점 사랑하게 되는데요.

<녹취> 문채원(연기자) : “다시 만납시다. 우리. 그쪽이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세 남녀의 사랑과 야망이 담긴 드라마!

‘차칸남자’ 그런데 제목이 조금 특이해요.

맞춤법이 틀렸는데.

치킨남자로 오해도 받았다고 하네요.

<녹취> 송중기(연기자) : “순화시키려는 의미도 있었고요. 약간 반어법 의미도 있고요. 말이 많더라고요. 세종대왕 역할을 맡았던 송중기가 맞춤법을 치킨이 뭡니까? 제가 결코 치킨 CF 노리고 드리는 말씀은 아닌데”

볼거리가 풍성한 드라마!

치킨 아니죠.

'차칸남자'!

주인공 외에도 드라마의 재미를 살려줄 배우군단이 함께한다고 하는데요.

국민 여동생 자리를 노리는 이유비 씨.

부잣집 도련님 역으로 감초노릇을 톡톡히 할 이광수 씨.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 김태훈 씨까지.

내일부터 여러분의 마음을 설레게 해줄 드라마!

‘차칸남자’ 마지막으로 요즘 유행이죠.

시청률 공약!

부탁해요.

<녹취> 이광수(연기자) : “저희 넷이”

<녹취> 문채원(연기자) : “저희가 만약 시청률이 정말 잘 나오고 많은 분이 드라마를 사랑해주시면”

<녹취> 송중기(연기자) : “채원 씨가 단독적으로 말 춤을 추겠습니다.”

<녹취> 문채원(연기자) : “다 같이 말 춤을, 다 같이. 올려드릴게요. 사이트에”

<녹취> 송중기(연기자) : “사이트에 올려드릴게요.”

여러분의 말 춤 꼭 기대합니다.

<녹취> 송중기(연기자) : “KBS 수목드라마”

<녹취> 박시연(연기자) :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

<녹취> 문채원(연기자) : “9월 12일 첫 방송”

<녹취> 이광수(연기자) :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차칸남자' 파이팅!”

사랑과 배신, 복수가 있는 정통 멜로드라마의 진국을 만날 수 있다는데요.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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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드라마 ‘차칸남자’ 제작발표회 현장
    • 입력 2012-09-11 09:11:28
    • 수정2012-09-11 09: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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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쁜 남자는 가라! 착한 남자가 내일부터 여러분의 안방을 찾아갑니다. 지금껏 만나보지 못했던 정통멜로를 선보인다는데요. 새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 제작발표회! 함께 보시죠. <리포트> 많은 취재진으로 가득한 이곳! 바로 새 수목드라마죠. '차칸남자' 제작발표회 현장입니다. <녹취> 송중기(연기자) :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라는. 정말 긴 제목이죠.” 이번 새 수목드라마 ‘차칸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배신당한 남자가 복수를 위해, 기억을 잃은 또 다른 여자를 이용하면서, 갈등과 사랑이 커지는 정통멜로드라마인데요. <녹취> 소지섭(연기자) : “밥 먹을래! 나랑 같이 죽을래?” 수많은 화제를 낳았던 드라마죠.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 죽일 놈의 사랑, 상두야 학교 가자 등 감성멜로드라마를 선보인 이경희 작가의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녹취> 송중기(연기자) : “음~ 몹쓸 사람” 남자 주인공 강마루 역의 송중기 씨! 착하고 순수한 이미지의 역할을 맡아왔지만, 이번에는 과감한 연기 변신이 있을 예정인데요. <녹취> 송중기(연기자) : “난 이유가 안 돼요? 나도 지난 13년 동안 그 끝도 모를 시궁창에서 한재희가 켜준 등불 하나만 보고 따라왔는데 나 같은 놈은 한재희 씨가 살아야 할 이유가 안 돼요?” 촉망받는 의대생이자 한재희와 사랑하는 연인으로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였던 강마루. 하지만 한재희에게 버림받은 후 복수를 위해 나쁜 남자가 된다고 합니다. <녹취> 송중기(연기자) : “제가 작품을 선택하거나 캐릭터를 선택할 때 ‘내가 이런 이미지였으니까 이런 이미지로 바꿔야겠다.’란 생각을 해 본 적은 없고요.” <녹취> 이광수(연기자) : “조금 더 솔직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녹취> 송중기(연기자) : “조용히 해주세요. 이광수 씨” <녹취> 박시연(연기자) : “말 바꾸기 없기야! 배신하면 천벌 받아. 너” 송중기 씨를 변하게 하는 여자, 한재희 역은 박시연 씨인데요. <녹취> 박시연(연기자) : “안녕하세요. 저는 '차칸남자'에서 한재희 역을 맡은 박시연입니다.” 착하고 순수한 여대생이었지만 꿈과 야망을 위해 무서운 악녀로 변신하는 한재희.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남자를 이용해야만 했던 그녀! <녹취> 박시연(연기자) : “당신 이 환자 엄마라며!”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팜프파탈의 매력을 보여준 박시연 씨! 이번 드라마도 기대됩니다. <녹취> 문채원(연기자) : “'차칸남자'에서 서은기 역을 맡은 문채원입니다. 가르침을 받고 타니 무섭지도 위험하지도 않습니다.” 톡톡 튀는 매력으로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보여줬던 문채원 씨 또한 색다른 매력으로 찾아온다는데요. 태산 그룹 총수의 딸. 서은기 역으로 자신의 계모인 한재희를 의심하다 우연히 강마루와의 미묘한 관계를 눈치를 채고, 강마루에게 접근합니다. 하지만 자신과 다른 남자, 강마루를 알게 될수록 점점 사랑하게 되는데요. <녹취> 문채원(연기자) : “다시 만납시다. 우리. 그쪽이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세 남녀의 사랑과 야망이 담긴 드라마! ‘차칸남자’ 그런데 제목이 조금 특이해요. 맞춤법이 틀렸는데. 치킨남자로 오해도 받았다고 하네요. <녹취> 송중기(연기자) : “순화시키려는 의미도 있었고요. 약간 반어법 의미도 있고요. 말이 많더라고요. 세종대왕 역할을 맡았던 송중기가 맞춤법을 치킨이 뭡니까? 제가 결코 치킨 CF 노리고 드리는 말씀은 아닌데” 볼거리가 풍성한 드라마! 치킨 아니죠. '차칸남자'! 주인공 외에도 드라마의 재미를 살려줄 배우군단이 함께한다고 하는데요. 국민 여동생 자리를 노리는 이유비 씨. 부잣집 도련님 역으로 감초노릇을 톡톡히 할 이광수 씨.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 김태훈 씨까지. 내일부터 여러분의 마음을 설레게 해줄 드라마! ‘차칸남자’ 마지막으로 요즘 유행이죠. 시청률 공약! 부탁해요. <녹취> 이광수(연기자) : “저희 넷이” <녹취> 문채원(연기자) : “저희가 만약 시청률이 정말 잘 나오고 많은 분이 드라마를 사랑해주시면” <녹취> 송중기(연기자) : “채원 씨가 단독적으로 말 춤을 추겠습니다.” <녹취> 문채원(연기자) : “다 같이 말 춤을, 다 같이. 올려드릴게요. 사이트에” <녹취> 송중기(연기자) : “사이트에 올려드릴게요.” 여러분의 말 춤 꼭 기대합니다. <녹취> 송중기(연기자) : “KBS 수목드라마” <녹취> 박시연(연기자) :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 <녹취> 문채원(연기자) : “9월 12일 첫 방송” <녹취> 이광수(연기자) :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차칸남자' 파이팅!” 사랑과 배신, 복수가 있는 정통 멜로드라마의 진국을 만날 수 있다는데요.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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