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의 노하우 “앗, 이런 방법이?”

입력 2012.10.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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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만 알고 있는 노하우, 다들 하나쯤은 가지고 계시죠?

그런데 여기 기상천외한 노하우로 화제가 되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공개하는 특별한 노하우들!

지금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최성국(배우) : “세상 그 누구보다~ 난 널 알잖아~~”

첫 번째는 능청맞은 코믹연기로 시청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분이죠.

웃겨도 너무~ 웃긴 최성국씨!

<녹취> 최성국(배우) : “WHP...!! WHITE HORES PRINCE 라고 해서 제가 사실 학교 다닐 때 조그만 사조직을 만들었어요.”

사조직의 멤버는 무려 4명!

이 사조직의 목적은 바로 여심 사로잡기!!

<녹취> 최성국(배우) : “여자와 앉아서 얘기할 때는 야나 야를 붙이지마라. 봉선아 하지마라. 봉선~”

느끼함 그 자체!!

그리고 이어지는 여심 사로잡기, 최후의 비법은?

<녹취> 최성국(배우) : “말과 행동은 같이 하는 게 아니다 선 행동 후 말!”

이 원칙이 과연 어떻게 적용될지 궁금하시죠?

<녹취> 최성국(배우) : “자~ 봉선아 수건 여기 있어.”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이상해요.”

<녹취> 최성국(배우) : “수건...”

뭔가 그럴듯해 보이기도 합니다~

이어서 최성국씨가 밝히는 또 다른 노하우!

대사를 외울 때인데요.

<녹취> 최성국(배우) : “신현준씨가 리딩을 했는데 혼자 라디오 한 5분 분량의 대사가 있는 거예요. 대본 리딩 끝난 다음에 흑 빛이 되셨어요. 그걸 뭘 고민을 해.”

고민타파!

최성국 식 대사 암기법은 바로~!

<녹취> 최성국(배우) “써놓고 봐!”

참 쉽죠~?

대사를 써놓고 보는 최성국씨를 위해 꼭 있어야 하는 것들이 있었으니!

<녹취> 신현준(배우) : “그래서 최성국씨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 보면 주변에 소품 정말 많아요. 전화기 있고... 자기가 다 가져다 둔거야.”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다시 봐야겠다.”

<녹취> 신현준(배우) : “전화 이렇게 들고 여보세요 그러면 여기 써져있고 소품... 보세요~”

증거자료 나갑니다~

보이시죠?!

이 방법은 밥 먹는 장면에서도 응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최성국(배우) : “밥 먹는 장면이 항상 있잖아요. 집 장면이 나오면... 그래서 반찬 아래에다 대본을 찢어서 다 넣어놨었어요. 이걸 반찬을 순서대로 먹으면 돼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대사를 안 외우고 그 순서를 외웠다는 얘기 아니에요.”

<녹취> 최성국(배우) : “제가 밥 먹는 장면은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최성국씨~ 오히려 대사를 외우는 게 훨씬 쉽겠어요~!

<녹취> 최성국(배우) : “아~~~”

<녹취> 백일섭(배우) : “이 자식이!”

<녹취> 최성국(배우) : “아, 왜요!!”

영화 속 백일섭씨의 꿀밤!

꼭 연기만은 아닌 것 같죠?

<녹취> 동방신기(가수) : “가지마~~아~~ 한마디 못한다 이 바보가.”

두 번째는 아시아를 사로잡은 아이돌 스타!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씨!

노하우를 밝히기 전 충격적인 고백으로 시작됐는데요.

<녹취> 아나운서 :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정윤호씨에게 본드를 주입한 음료수를 건넨 용의자 20살 고 모씨가 오늘 오후 자수해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김용만(개그맨) : “그 당시 충격이 심하지 않았어요? 어땠습니까?”

<녹취> 유노윤호(가수) : “그때는 사실 이제.. 스태프 분이 주신 줄 알고 스태프 분 인줄 알고 딱 열고 먹는 순간... 약간 뭔가 구토가 나오더라고요. 구토가 나와서 화장실에 가서 토를 하니까 피가 조금 섞이더라고요.”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본드 음료수를 건네준 안티 팬의 행동은 과연 어떤 이유였을까요?

<녹취> 유노윤호(가수) : “자기는 너무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데 저는 웃고 떠들고 하는 게 싫었대요. 내가 의도치 않게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도 생기는구나 그러다 보니까 선배님들이 흔히 말하는 공황장애일지도 몰라요.”

그 이후 공황장애까지 겪은 유노윤호씨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한 방법을 생각해 냈다고 하는데요.

<녹취> 유노윤호(가수) : “제가 제자신에게 너무 화가 나가지고... 오렌지 주스를 10개 놔두고 다 땄어요. 일단 에라 모르겠다! 하고 마시니까 그 순간 뭔가 내려가는 느낌?”

<녹취> 김용만(개그맨) : “오~ 그래서 그 순간부터 오렌지주스 중독이?”

<녹취> 유노윤호(가수) : “네... 그냥... 왜냐하면 이겨내고 싶은 그런 게 있어서... 항상.”

<녹취> 이해영(영화감독) : “트라우마를 직접 스스로 셀프 극복하다니... 정말 대단한 멘탈이네요.”

자신만의 노하우로 극복해 낸 유노윤호씨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한국 여자 역도의 간판이죠.

런던 올림픽 당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아름다운 도전으로 온 국민을 함께 울게 한, 역도 여왕 장미란씨!

<녹취> 김승우(배우) : “역도를 어떻게 시작하게 된 거예요. 그럼?”

<녹취> 장미란(역도선수) : “부모님이 보시기에는 덩치가 있어도 달리기도 조금 상위권에 있었고 멀리뛰기도 잘하고 밥도 잘 먹고 이러니까 역도를 시켜봐야겠다 이러셨대요.”

부모님의 결단으로 시작하게 된 역도!

장미란씨의 곁에는 항상 응원하는 아버지, 장호철씨가 있었다고 합니다.

<녹취> 장미란 (역도선수) : “그래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자랑스러운 딸을 위해 나왔다는 아버지, 장호철씨!

그러고 보니 두 분이 붕어빵처럼 닮지 않았나요?

<녹취> 탁재훈(가수) : “많이 닮으셨어요. 아버님하고...”

<녹취> 장호철(장미란 아버지) : “내 새끼니까 닮는 게 당연하지 뭐...”

<녹취> 탁재훈(가수) : “아버님, 죄송합니다.”

그러나 붕어빵처럼 닮은 외모는 두 번째!

부녀의 가장 닮은 점은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탁재훈(가수) : “먹성은 어떠셨어요?”

<녹취> 장호철(장미란 아버지) : “라면 11개 까지는 먹어 봤어요. 계란 10개하고”

<녹취> 이기광(가수) : “혼자서요?”

<녹취> 장호철(장미란 아버지) : “혼자 먹지 누구랑 먹어요? 이제 절반도 못 먹어요.”

<녹취> 탁재훈(가수) : “절반이면 6개인데..”

<녹취> 아나운서 : “세계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녹취> 아나운서 : “3년 연속 우승이란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녹취> 아나운서 :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세계신기록과 함께 4연패 성공!

감동신화의 주인공 장미란씨!

획득한 메달만도 어마어마하게 많을 텐데요.

<녹취> 장호철(장미란 아버지) : “개수는 아마 100개도 넘을 거예요.”

<녹취> 김승우(배우) : “그렇겠죠.”

<녹취> 장호철(장미란 아버지) : “100개가 넘는데 그게 순금으로 주면 녹이 안쓸고 색깔이 안 변하는데 살짝 해버리니까 한 2-3년만 몇 번 손 쥐고 땀나면 그냥 색깔이 변해버려요.”

<녹취> 김승우(가수) : “그렇죠. 그렇죠.”

소중한 메달들을 관리하는 장호철씨의 노하우, 들어봐야겠죠?

<녹취> 장호철(장미란 아버지) : “투명 매니큐어. 그거로 내가 전부다 일일이 하나하나 발라서 바짝 말려서 서랍에 넣고 서랍을 잠가놓죠.”

<녹취> 김승우(배우) : “미란씨도 보셨어요? 아버지가 매니큐어 바르는 거?”

<녹취> 장미란(역도선수) : “네네, 그걸 일일이 다 발라서 그렇게 보관을 또 해주시더라고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으로 국민 모두에게 감동과 희열, 환희를 선사한 장미란씨. 그 옆에는 아버지, 장호철씨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기발한 만큼 색다른 재미가 있었던 자신만의 독특한 노하우들, 앞으로 어떤분이 어떤 노하우를 공개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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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스타의 노하우 “앗, 이런 방법이?”
    • 입력 2012-10-22 09: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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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만 알고 있는 노하우, 다들 하나쯤은 가지고 계시죠? 그런데 여기 기상천외한 노하우로 화제가 되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공개하는 특별한 노하우들! 지금 함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최성국(배우) : “세상 그 누구보다~ 난 널 알잖아~~” 첫 번째는 능청맞은 코믹연기로 시청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분이죠. 웃겨도 너무~ 웃긴 최성국씨! <녹취> 최성국(배우) : “WHP...!! WHITE HORES PRINCE 라고 해서 제가 사실 학교 다닐 때 조그만 사조직을 만들었어요.” 사조직의 멤버는 무려 4명! 이 사조직의 목적은 바로 여심 사로잡기!! <녹취> 최성국(배우) : “여자와 앉아서 얘기할 때는 야나 야를 붙이지마라. 봉선아 하지마라. 봉선~” 느끼함 그 자체!! 그리고 이어지는 여심 사로잡기, 최후의 비법은? <녹취> 최성국(배우) : “말과 행동은 같이 하는 게 아니다 선 행동 후 말!” 이 원칙이 과연 어떻게 적용될지 궁금하시죠? <녹취> 최성국(배우) : “자~ 봉선아 수건 여기 있어.”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이상해요.” <녹취> 최성국(배우) : “수건...” 뭔가 그럴듯해 보이기도 합니다~ 이어서 최성국씨가 밝히는 또 다른 노하우! 대사를 외울 때인데요. <녹취> 최성국(배우) : “신현준씨가 리딩을 했는데 혼자 라디오 한 5분 분량의 대사가 있는 거예요. 대본 리딩 끝난 다음에 흑 빛이 되셨어요. 그걸 뭘 고민을 해.” 고민타파! 최성국 식 대사 암기법은 바로~! <녹취> 최성국(배우) “써놓고 봐!” 참 쉽죠~? 대사를 써놓고 보는 최성국씨를 위해 꼭 있어야 하는 것들이 있었으니! <녹취> 신현준(배우) : “그래서 최성국씨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 보면 주변에 소품 정말 많아요. 전화기 있고... 자기가 다 가져다 둔거야.”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 “다시 봐야겠다.” <녹취> 신현준(배우) : “전화 이렇게 들고 여보세요 그러면 여기 써져있고 소품... 보세요~” 증거자료 나갑니다~ 보이시죠?! 이 방법은 밥 먹는 장면에서도 응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최성국(배우) : “밥 먹는 장면이 항상 있잖아요. 집 장면이 나오면... 그래서 반찬 아래에다 대본을 찢어서 다 넣어놨었어요. 이걸 반찬을 순서대로 먹으면 돼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대사를 안 외우고 그 순서를 외웠다는 얘기 아니에요.” <녹취> 최성국(배우) : “제가 밥 먹는 장면은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최성국씨~ 오히려 대사를 외우는 게 훨씬 쉽겠어요~! <녹취> 최성국(배우) : “아~~~” <녹취> 백일섭(배우) : “이 자식이!” <녹취> 최성국(배우) : “아, 왜요!!” 영화 속 백일섭씨의 꿀밤! 꼭 연기만은 아닌 것 같죠? <녹취> 동방신기(가수) : “가지마~~아~~ 한마디 못한다 이 바보가.” 두 번째는 아시아를 사로잡은 아이돌 스타!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씨! 노하우를 밝히기 전 충격적인 고백으로 시작됐는데요. <녹취> 아나운서 :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정윤호씨에게 본드를 주입한 음료수를 건넨 용의자 20살 고 모씨가 오늘 오후 자수해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김용만(개그맨) : “그 당시 충격이 심하지 않았어요? 어땠습니까?” <녹취> 유노윤호(가수) : “그때는 사실 이제.. 스태프 분이 주신 줄 알고 스태프 분 인줄 알고 딱 열고 먹는 순간... 약간 뭔가 구토가 나오더라고요. 구토가 나와서 화장실에 가서 토를 하니까 피가 조금 섞이더라고요.”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본드 음료수를 건네준 안티 팬의 행동은 과연 어떤 이유였을까요? <녹취> 유노윤호(가수) : “자기는 너무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데 저는 웃고 떠들고 하는 게 싫었대요. 내가 의도치 않게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도 생기는구나 그러다 보니까 선배님들이 흔히 말하는 공황장애일지도 몰라요.” 그 이후 공황장애까지 겪은 유노윤호씨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한 방법을 생각해 냈다고 하는데요. <녹취> 유노윤호(가수) : “제가 제자신에게 너무 화가 나가지고... 오렌지 주스를 10개 놔두고 다 땄어요. 일단 에라 모르겠다! 하고 마시니까 그 순간 뭔가 내려가는 느낌?” <녹취> 김용만(개그맨) : “오~ 그래서 그 순간부터 오렌지주스 중독이?” <녹취> 유노윤호(가수) : “네... 그냥... 왜냐하면 이겨내고 싶은 그런 게 있어서... 항상.” <녹취> 이해영(영화감독) : “트라우마를 직접 스스로 셀프 극복하다니... 정말 대단한 멘탈이네요.” 자신만의 노하우로 극복해 낸 유노윤호씨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한국 여자 역도의 간판이죠. 런던 올림픽 당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아름다운 도전으로 온 국민을 함께 울게 한, 역도 여왕 장미란씨! <녹취> 김승우(배우) : “역도를 어떻게 시작하게 된 거예요. 그럼?” <녹취> 장미란(역도선수) : “부모님이 보시기에는 덩치가 있어도 달리기도 조금 상위권에 있었고 멀리뛰기도 잘하고 밥도 잘 먹고 이러니까 역도를 시켜봐야겠다 이러셨대요.” 부모님의 결단으로 시작하게 된 역도! 장미란씨의 곁에는 항상 응원하는 아버지, 장호철씨가 있었다고 합니다. <녹취> 장미란 (역도선수) : “그래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자랑스러운 딸을 위해 나왔다는 아버지, 장호철씨! 그러고 보니 두 분이 붕어빵처럼 닮지 않았나요? <녹취> 탁재훈(가수) : “많이 닮으셨어요. 아버님하고...” <녹취> 장호철(장미란 아버지) : “내 새끼니까 닮는 게 당연하지 뭐...” <녹취> 탁재훈(가수) : “아버님, 죄송합니다.” 그러나 붕어빵처럼 닮은 외모는 두 번째! 부녀의 가장 닮은 점은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녹취> 탁재훈(가수) : “먹성은 어떠셨어요?” <녹취> 장호철(장미란 아버지) : “라면 11개 까지는 먹어 봤어요. 계란 10개하고” <녹취> 이기광(가수) : “혼자서요?” <녹취> 장호철(장미란 아버지) : “혼자 먹지 누구랑 먹어요? 이제 절반도 못 먹어요.” <녹취> 탁재훈(가수) : “절반이면 6개인데..” <녹취> 아나운서 : “세계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녹취> 아나운서 : “3년 연속 우승이란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녹취> 아나운서 :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세계신기록과 함께 4연패 성공! 감동신화의 주인공 장미란씨! 획득한 메달만도 어마어마하게 많을 텐데요. <녹취> 장호철(장미란 아버지) : “개수는 아마 100개도 넘을 거예요.” <녹취> 김승우(배우) : “그렇겠죠.” <녹취> 장호철(장미란 아버지) : “100개가 넘는데 그게 순금으로 주면 녹이 안쓸고 색깔이 안 변하는데 살짝 해버리니까 한 2-3년만 몇 번 손 쥐고 땀나면 그냥 색깔이 변해버려요.” <녹취> 김승우(가수) : “그렇죠. 그렇죠.” 소중한 메달들을 관리하는 장호철씨의 노하우, 들어봐야겠죠? <녹취> 장호철(장미란 아버지) : “투명 매니큐어. 그거로 내가 전부다 일일이 하나하나 발라서 바짝 말려서 서랍에 넣고 서랍을 잠가놓죠.” <녹취> 김승우(배우) : “미란씨도 보셨어요? 아버지가 매니큐어 바르는 거?” <녹취> 장미란(역도선수) : “네네, 그걸 일일이 다 발라서 그렇게 보관을 또 해주시더라고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으로 국민 모두에게 감동과 희열, 환희를 선사한 장미란씨. 그 옆에는 아버지, 장호철씨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기발한 만큼 색다른 재미가 있었던 자신만의 독특한 노하우들, 앞으로 어떤분이 어떤 노하우를 공개하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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