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격돌’ 모비스, KGC 제압

입력 2012.11.0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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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시즌 프로농구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두 팀, 모비스와 인삼공사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모비스가 먼저 웃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승 후보로 꼽힌 두 팀의 첫 맞대결은 말그대로 혈투에 가까왔습니다.



코트에 몸을 던지는 치열한 볼 다툼이 경기 내내 펼쳐졌습니다.



그러나 승리는 확률높은 슛에 승부를 건 모비스 차지였습니다.



모비스는 무리한 3점슛이나 화려한 플레이보단 골밑과 미들슛으로 착실히 득점을 쌓았습니다.



선봉은 함지훈과 문태영이었습니다.



함지훈은 정확한 미들슛을 앞세워 15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골밑에서도 리바운드를 10개나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문태영도 몸을 던지는 투혼으로 속공을 이끌어내기도하고, 고비때마다 상대 추격을 떨쳐내는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결국 모비스는 2연승을 달리던 우승 라이벌 인삼공사를 73대 64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함지훈(모비스) : "선수들이 조직력과 끈적끈적한 농구를 하자고 다짐하고 나왔는데 잘됐다."



SK는 최하위 KCC를 제치고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쳤습니다.



헤인즈의 호쾌한 덩크와 김민수의 석점포가 잇따라 터지면서 75대 65, 열점차로 이기고 연승행진에 다시 시동을 걸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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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 후보 격돌’ 모비스, KGC 제압
    • 입력 2012-11-02 22:11:01
    뉴스 9

<앵커 멘트>

 올시즌 프로농구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두 팀, 모비스와 인삼공사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모비스가 먼저 웃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승 후보로 꼽힌 두 팀의 첫 맞대결은 말그대로 혈투에 가까왔습니다.

코트에 몸을 던지는 치열한 볼 다툼이 경기 내내 펼쳐졌습니다.

그러나 승리는 확률높은 슛에 승부를 건 모비스 차지였습니다.

모비스는 무리한 3점슛이나 화려한 플레이보단 골밑과 미들슛으로 착실히 득점을 쌓았습니다.

선봉은 함지훈과 문태영이었습니다.

함지훈은 정확한 미들슛을 앞세워 15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골밑에서도 리바운드를 10개나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문태영도 몸을 던지는 투혼으로 속공을 이끌어내기도하고, 고비때마다 상대 추격을 떨쳐내는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결국 모비스는 2연승을 달리던 우승 라이벌 인삼공사를 73대 64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함지훈(모비스) : "선수들이 조직력과 끈적끈적한 농구를 하자고 다짐하고 나왔는데 잘됐다."

SK는 최하위 KCC를 제치고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쳤습니다.

헤인즈의 호쾌한 덩크와 김민수의 석점포가 잇따라 터지면서 75대 65, 열점차로 이기고 연승행진에 다시 시동을 걸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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