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한국영화제 개막…K-POP 열풍 이어간다
입력 2012.11.03 (08:04)
수정 2012.11.0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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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인 공연 예술의 중심지인 영국 런던에서 한국영화제가 시작됐습니다.
유럽에서는 K pop과 함께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런던 박장범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한바탕 휩쓸고 간 영국 런던에 이번엔 한국 영화가 찾아왔습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은 런던 한국영화제는 한국에서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둔 영화 '도둑들'을 개막작으로 선보였습니다.
10대 청소년들이 대부분인 K pop 팬들과는 달리, 영화제에는 다양한 연령의 영국 관객들이 찾았습니다.
<녹취> 인디아(관객)
<녹취> 오스틴(관객)
김기덕감독의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이후 유럽에서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더 커졌습니다.
<녹취> 닉 포웰(국립영화학교 총장)
영국 팬들과 만난 제작진들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아우르면서 세계시장으로 약진하고 있는 한국 대중문화의 매력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최동훈(도둑들 감독) : "모든 예술가들은 새로운 시도를 해야되는 의무가 있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계속해서 독특한 느낌의 영화를 만들고 싶고, 그것이 성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영향을 끼치기 바랄 뿐이죠."
한국영화제 기간 동안, 런던뿐만 아니라 브리스톨과 글래스고 등 영국 내 주요 도시에서도 한국 영화 40여 편이 영국팬들에게 선보이게 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세계적인 공연 예술의 중심지인 영국 런던에서 한국영화제가 시작됐습니다.
유럽에서는 K pop과 함께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런던 박장범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한바탕 휩쓸고 간 영국 런던에 이번엔 한국 영화가 찾아왔습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은 런던 한국영화제는 한국에서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둔 영화 '도둑들'을 개막작으로 선보였습니다.
10대 청소년들이 대부분인 K pop 팬들과는 달리, 영화제에는 다양한 연령의 영국 관객들이 찾았습니다.
<녹취> 인디아(관객)
<녹취> 오스틴(관객)
김기덕감독의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이후 유럽에서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더 커졌습니다.
<녹취> 닉 포웰(국립영화학교 총장)
영국 팬들과 만난 제작진들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아우르면서 세계시장으로 약진하고 있는 한국 대중문화의 매력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최동훈(도둑들 감독) : "모든 예술가들은 새로운 시도를 해야되는 의무가 있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계속해서 독특한 느낌의 영화를 만들고 싶고, 그것이 성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영향을 끼치기 바랄 뿐이죠."
한국영화제 기간 동안, 런던뿐만 아니라 브리스톨과 글래스고 등 영국 내 주요 도시에서도 한국 영화 40여 편이 영국팬들에게 선보이게 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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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한국영화제 개막…K-POP 열풍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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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1-03 08:04:10
- 수정2012-11-03 08:21:54
<앵커 멘트>
세계적인 공연 예술의 중심지인 영국 런던에서 한국영화제가 시작됐습니다.
유럽에서는 K pop과 함께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런던 박장범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한바탕 휩쓸고 간 영국 런던에 이번엔 한국 영화가 찾아왔습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은 런던 한국영화제는 한국에서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둔 영화 '도둑들'을 개막작으로 선보였습니다.
10대 청소년들이 대부분인 K pop 팬들과는 달리, 영화제에는 다양한 연령의 영국 관객들이 찾았습니다.
<녹취> 인디아(관객)
<녹취> 오스틴(관객)
김기덕감독의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이후 유럽에서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더 커졌습니다.
<녹취> 닉 포웰(국립영화학교 총장)
영국 팬들과 만난 제작진들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아우르면서 세계시장으로 약진하고 있는 한국 대중문화의 매력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최동훈(도둑들 감독) : "모든 예술가들은 새로운 시도를 해야되는 의무가 있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계속해서 독특한 느낌의 영화를 만들고 싶고, 그것이 성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영향을 끼치기 바랄 뿐이죠."
한국영화제 기간 동안, 런던뿐만 아니라 브리스톨과 글래스고 등 영국 내 주요 도시에서도 한국 영화 40여 편이 영국팬들에게 선보이게 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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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범 기자 newsg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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