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피랍 외국인 노동자 7명 피살”

입력 2013.03.11 (07:39) 수정 2013.03.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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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무장단체에 납치됐던 영국과 이탈리아 등의 외국인 노동자 7명이 살해됐습니다.

나라 밖 소식,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알 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무장단체 '안사루'에 납치된 외국인 노동자 7명이 살해됐다고 영국과 이탈리아 당국이 확인했습니다.

안사루는 지난 달 나이지리아에서 레바논 건설회사를 공격해 영국과 이탈리아, 그리스, 레바논의 근로자 7명을 납치했습니다.

안사루는 나이지리아와 영국군이 인질을 구출하려고 시도해 살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윌리엄 헤이그(영국 외무장관) : "냉혹한 살인 행위로, 용서될 수 없는 일입니다."

군용 호송차와 탱크에서 검은 연기가 솟구칩니다.

내전 중인 시리아에서 반군이 정부군 공격에 성공한 직후의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어제 촬영한 것이라며 공개된 또 다른 영상.

시리아 북부 알레포의 한 강변에서 12구 이상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알레포에서는 지난 1월에도 총에 맞은 시신 65구가 버려져 있었습니다.

미국 뉴욕 케네디 공항에서 여객기 2대가 활주로에서 부딪혔습니다.

승객 150명을 싣고 이륙 준비를 하던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대기하던 중 다른 여객기가 와 충돌한 겁니다.

항공사 측은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프리 티벳! 프리 티벳!"

중국의 통치에 항의한 티베트 민중봉기 54주년을 기념해 행진이 벌어졌습니다.

중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요구하며 분신한 티베트인은 지금까지 100명을 넘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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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 피랍 외국인 노동자 7명 피살”
    • 입력 2013-03-11 07:42:58
    • 수정2013-03-11 08: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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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무장단체에 납치됐던 영국과 이탈리아 등의 외국인 노동자 7명이 살해됐습니다. 나라 밖 소식,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알 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무장단체 '안사루'에 납치된 외국인 노동자 7명이 살해됐다고 영국과 이탈리아 당국이 확인했습니다. 안사루는 지난 달 나이지리아에서 레바논 건설회사를 공격해 영국과 이탈리아, 그리스, 레바논의 근로자 7명을 납치했습니다. 안사루는 나이지리아와 영국군이 인질을 구출하려고 시도해 살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윌리엄 헤이그(영국 외무장관) : "냉혹한 살인 행위로, 용서될 수 없는 일입니다." 군용 호송차와 탱크에서 검은 연기가 솟구칩니다. 내전 중인 시리아에서 반군이 정부군 공격에 성공한 직후의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어제 촬영한 것이라며 공개된 또 다른 영상. 시리아 북부 알레포의 한 강변에서 12구 이상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알레포에서는 지난 1월에도 총에 맞은 시신 65구가 버려져 있었습니다. 미국 뉴욕 케네디 공항에서 여객기 2대가 활주로에서 부딪혔습니다. 승객 150명을 싣고 이륙 준비를 하던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대기하던 중 다른 여객기가 와 충돌한 겁니다. 항공사 측은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프리 티벳! 프리 티벳!" 중국의 통치에 항의한 티베트 민중봉기 54주년을 기념해 행진이 벌어졌습니다. 중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요구하며 분신한 티베트인은 지금까지 100명을 넘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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