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4년 기다렸다!’ 주말 복귀전 임박

입력 2013.03.28 (21:50) 수정 2013.03.2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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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인천의 이천수가 이번 주말, 국내 무대 복귀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긴 시간 훈련에만 집중하며 팬과의 만남을 준비해 온 이천수 선수,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천수가 뜁니다.

여전히 날카로운 킥.

돌파 능력도 그대롭니다.

축구화 끈을 단단히 조여매고 평소보다 더 훈련에 집중하는 건, 무려 4년을 기다려온 복귀전이 주말 대전전으로 예고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천수(인천) : "아....오래 걸렸어요. 힘들었고..힘들었던 시간, 초심 잊지 않으려고요. 지금까지 저 때문에 많은 분들이 힘들었거든요. 그라운드에서 보답하고 싶어요."

절박했던 만큼 훈련하는 이천수의 모습은 지난날과는 다릅니다.

동료에게 먼저 다가가고, 밝은 모습으로 분위기를 띄웁니다.

<인터뷰> 이천수(인천) : "그라운드에서 무조건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게 기다려온 팬들에게 보답하는 길이에요. 몇 분이 주어지든 운동장에서 죽겠다는 각오로 뛸거에요."

주말 대전전 승리로 3연승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인천은 이천수의 합류가 든든합니다.

<인터뷰> 김봉길(인천 감독) : "공격적인 부분에서 많은 기대하고 있어요. 프리킥 실력도 좋고요"

우여곡절 끝에 이뤄진 복귀, 어렵게 잡은 선수의 기회입니다.

멋진 플레이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말로 이천수가 축구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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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수, 4년 기다렸다!’ 주말 복귀전 임박
    • 입력 2013-03-28 21:50:28
    • 수정2013-03-28 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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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인천의 이천수가 이번 주말, 국내 무대 복귀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긴 시간 훈련에만 집중하며 팬과의 만남을 준비해 온 이천수 선수,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천수가 뜁니다.

여전히 날카로운 킥.

돌파 능력도 그대롭니다.

축구화 끈을 단단히 조여매고 평소보다 더 훈련에 집중하는 건, 무려 4년을 기다려온 복귀전이 주말 대전전으로 예고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천수(인천) : "아....오래 걸렸어요. 힘들었고..힘들었던 시간, 초심 잊지 않으려고요. 지금까지 저 때문에 많은 분들이 힘들었거든요. 그라운드에서 보답하고 싶어요."

절박했던 만큼 훈련하는 이천수의 모습은 지난날과는 다릅니다.

동료에게 먼저 다가가고, 밝은 모습으로 분위기를 띄웁니다.

<인터뷰> 이천수(인천) : "그라운드에서 무조건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게 기다려온 팬들에게 보답하는 길이에요. 몇 분이 주어지든 운동장에서 죽겠다는 각오로 뛸거에요."

주말 대전전 승리로 3연승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인천은 이천수의 합류가 든든합니다.

<인터뷰> 김봉길(인천 감독) : "공격적인 부분에서 많은 기대하고 있어요. 프리킥 실력도 좋고요"

우여곡절 끝에 이뤄진 복귀, 어렵게 잡은 선수의 기회입니다.

멋진 플레이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말로 이천수가 축구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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