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은 지금 봄꽃 향연…상춘객들 북새통

입력 2013.03.30 (21:10) 수정 2013.03.30 (21: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 이어 화사한 봄꽃들도 봄 소식을 알리고 있습니다.

남녘에선 상춘객들이 봄꽃의 향연에 흠뻑 빠졌는데요,

김기화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화사한 벚꽃이 천년의 고도, 경주를 하얗게 뒤덮었습니다.

하얗고 노란 봄꽃이 어우러진 안압지는 한 폭의 동양화입니다.

가족들과 봄나들이에 나선 상춘객들은 봄날의 추억 만들기에 한창입니다.

벚꽃의 고향 진해는 말그대로 거대한 벚꽃 축제장입니다.

올해는 군항제가 시작되기도 전에 흐드러지게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벚꽃에 파묻힌 나들이객들은 은은한 꽃향기에 흠뻑 젖었습니다.

산능선에는 진달래가 수줍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연분홍 진달래에 둘러싸인 여심에는 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호수에도 봄소식이 도착했습니다.

저마다 고운 자태를 뽐내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산골짜기 마을에는 산수유가 노랗게 물들고 있습니다.

동심들도 꽃노래를 부르며 신이 났습니다.

3월의 마지막 주말, 남녘으로부터 앞다퉈 피어나는 봄꽃들의 향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녘은 지금 봄꽃 향연…상춘객들 북새통
    • 입력 2013-03-30 21:11:57
    • 수정2013-03-30 21:54:07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 이어 화사한 봄꽃들도 봄 소식을 알리고 있습니다.

남녘에선 상춘객들이 봄꽃의 향연에 흠뻑 빠졌는데요,

김기화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화사한 벚꽃이 천년의 고도, 경주를 하얗게 뒤덮었습니다.

하얗고 노란 봄꽃이 어우러진 안압지는 한 폭의 동양화입니다.

가족들과 봄나들이에 나선 상춘객들은 봄날의 추억 만들기에 한창입니다.

벚꽃의 고향 진해는 말그대로 거대한 벚꽃 축제장입니다.

올해는 군항제가 시작되기도 전에 흐드러지게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벚꽃에 파묻힌 나들이객들은 은은한 꽃향기에 흠뻑 젖었습니다.

산능선에는 진달래가 수줍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연분홍 진달래에 둘러싸인 여심에는 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호수에도 봄소식이 도착했습니다.

저마다 고운 자태를 뽐내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산골짜기 마을에는 산수유가 노랗게 물들고 있습니다.

동심들도 꽃노래를 부르며 신이 났습니다.

3월의 마지막 주말, 남녘으로부터 앞다퉈 피어나는 봄꽃들의 향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