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오토바이로 ‘날치기’ 아찔한 도심 추격전

입력 2013.05.22 (19:06) 수정 2013.05.2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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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길 가던 사람의 가방을 날치기한 20대 두 명이 도심 추격전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탈영한 현역 군인이었습니다.

신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토바이 한 대가 신호도 무시한 채 도심 대로를 달립니다.

급하게 차선을 변경하고, 불법유턴도 서슴지 않습니다.

오토바이를 추격하는 경찰차도 황급히 운전대를 돌립니다.

아찔한 도심 추격전이 벌어진 것입니다.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22살 신모 씨와 22살 정모 씨는, 오늘 새벽 5시쯤 인천시 계양구에서 길을 가던 여성 두 명의 가방을 잇따라 낚아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만취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훔쳐 범행에 나선 것입니다.

이들은 날치기 후 서울로 도망치다 경찰의 추격 끝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경기도 화성 51사단 소속 군인으로, 지난 18일 저녁 탈영해 찜질방에서 지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현역 군인인 신 씨와 정 씨를 헌병대에 인계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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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훔친 오토바이로 ‘날치기’ 아찔한 도심 추격전
    • 입력 2013-05-22 19:06:59
    • 수정2013-05-22 19: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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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길 가던 사람의 가방을 날치기한 20대 두 명이 도심 추격전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탈영한 현역 군인이었습니다.

신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토바이 한 대가 신호도 무시한 채 도심 대로를 달립니다.

급하게 차선을 변경하고, 불법유턴도 서슴지 않습니다.

오토바이를 추격하는 경찰차도 황급히 운전대를 돌립니다.

아찔한 도심 추격전이 벌어진 것입니다.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22살 신모 씨와 22살 정모 씨는, 오늘 새벽 5시쯤 인천시 계양구에서 길을 가던 여성 두 명의 가방을 잇따라 낚아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만취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훔쳐 범행에 나선 것입니다.

이들은 날치기 후 서울로 도망치다 경찰의 추격 끝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경기도 화성 51사단 소속 군인으로, 지난 18일 저녁 탈영해 찜질방에서 지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현역 군인인 신 씨와 정 씨를 헌병대에 인계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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