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호, 이란 상대 총력전…전반 0대0

입력 2013.06.18 (21:46) 수정 2013.06.1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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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동의 강호 이란은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초반 주도권을 잡았는데, 아직 골이 터지지 않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손기성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최강희 감독은 이동국과 김신욱을동시에 투입하는 승부수를 빼들었습니다.

김신욱은 전반 6분 강력한 발리슛을 날리면서 포문을 열었습니다.

공이 조금 높았지만 시도는 좋았습니다.

전반 13분에는 이동국이 강력한 중거리 슛을 날렸는데, 아쉽게 골키퍼 정면이었습니다.

모처럼 선발출전했는데 몸놀림이 좋습니다.

이동국 선수가 헤딩으로 내준 공을 손흥민 선수가 발리 슛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신예 이명주 선수도 적극적으로 몸싸움을 펼치고, 슛까지 시도하면서 중원에서 힘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대표팀 에이스 이청용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전반전 종료 직전까지 0대 0의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란과 비기기만해도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오릅니다.

울산 문수 월드컵 경기장엔 4만 3천 명의 만원 관중이 들어차 뜨거운 응원 열기로 가득한데요.

대표팀은 최종예선에서 빨간색 상의를 입고 아직 한 번도 진적이 없습니다.

한편, 우리와 같은 조의 우즈베키스탄은 카타르에 1대 0으로 뒤져 있어, 본선 진출이 더욱 힘든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B조에선 호주가 이라크를 1대 0으로 물리치고, 일본에 이어 조 2위로 본선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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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희호, 이란 상대 총력전…전반 0대0
    • 입력 2013-06-18 21:48:37
    • 수정2013-06-18 23: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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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동의 강호 이란은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초반 주도권을 잡았는데, 아직 골이 터지지 않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손기성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최강희 감독은 이동국과 김신욱을동시에 투입하는 승부수를 빼들었습니다.

김신욱은 전반 6분 강력한 발리슛을 날리면서 포문을 열었습니다.

공이 조금 높았지만 시도는 좋았습니다.

전반 13분에는 이동국이 강력한 중거리 슛을 날렸는데, 아쉽게 골키퍼 정면이었습니다.

모처럼 선발출전했는데 몸놀림이 좋습니다.

이동국 선수가 헤딩으로 내준 공을 손흥민 선수가 발리 슛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신예 이명주 선수도 적극적으로 몸싸움을 펼치고, 슛까지 시도하면서 중원에서 힘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대표팀 에이스 이청용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전반전 종료 직전까지 0대 0의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란과 비기기만해도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오릅니다.

울산 문수 월드컵 경기장엔 4만 3천 명의 만원 관중이 들어차 뜨거운 응원 열기로 가득한데요.

대표팀은 최종예선에서 빨간색 상의를 입고 아직 한 번도 진적이 없습니다.

한편, 우리와 같은 조의 우즈베키스탄은 카타르에 1대 0으로 뒤져 있어, 본선 진출이 더욱 힘든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B조에선 호주가 이라크를 1대 0으로 물리치고, 일본에 이어 조 2위로 본선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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