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오리서 대장균 ‘0-157’ 검출

입력 2013.08.15 (06:46) 수정 2013.08.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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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북의 한 오리 도축장에서 대장균의 일종인 O-157이 검출돼 당국이 원인 파악에 들어갔습니다.

하반기엔 전세 가격이 다소 진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4일 충북의 한 도축장에서 오리 10마리를 검사한 결과 한 마리에서 O-157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출된 대장균이 병원성이 높은 H7형인지 여부를 확인중이며, 23일쯤 최종 결과가 나온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사 당일 도축한 오리 2천5백 마리는 모두 소비됐습니다.

O-157 검출 뒤 지금까지 계속된 추가 조사에서 O-157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O-157 가운데 병원성이 높은 H7형은 인체 감염 시 장출혈과 설사 등의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지만 세균이 고기 표면에 존재하고, 열에 약하기 때문에 68℃ 이상에서 30초 이내로 굽거나 삶으면 사멸합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하반기 전세 가격이 신규주택 입주 예정물량 증가로 다소 진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DI는 다만, 전세 가격이 실물 경기나 저금리 환경 등의 영향을 받게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DI는 또 하반기 주택시장은 매매 가격 침체와 건설경기 장기 침체, 그리고 중국 부동산시장 경착륙 가능성 등 불안 요인이 많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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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오리서 대장균 ‘0-157’ 검출
    • 입력 2013-08-15 11:11:28
    • 수정2013-08-15 11: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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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북의 한 오리 도축장에서 대장균의 일종인 O-157이 검출돼 당국이 원인 파악에 들어갔습니다.

하반기엔 전세 가격이 다소 진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4일 충북의 한 도축장에서 오리 10마리를 검사한 결과 한 마리에서 O-157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출된 대장균이 병원성이 높은 H7형인지 여부를 확인중이며, 23일쯤 최종 결과가 나온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사 당일 도축한 오리 2천5백 마리는 모두 소비됐습니다.

O-157 검출 뒤 지금까지 계속된 추가 조사에서 O-157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O-157 가운데 병원성이 높은 H7형은 인체 감염 시 장출혈과 설사 등의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지만 세균이 고기 표면에 존재하고, 열에 약하기 때문에 68℃ 이상에서 30초 이내로 굽거나 삶으면 사멸합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하반기 전세 가격이 신규주택 입주 예정물량 증가로 다소 진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DI는 다만, 전세 가격이 실물 경기나 저금리 환경 등의 영향을 받게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DI는 또 하반기 주택시장은 매매 가격 침체와 건설경기 장기 침체, 그리고 중국 부동산시장 경착륙 가능성 등 불안 요인이 많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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