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비교 불가! 스타들의 특이한 이력
입력 2013.09.16 (08:29)
수정 2013.09.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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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절대 비교 불가!
남들과 다른 특이한 능력과 경험을 가진 스타들이 있습니다.
평범함과 다소 거리가 먼 남다른 스타들을 지금 만나보시죠.
<녹취> 데프콘 (가수) : “오늘도 술로 밤을 채우고 저 가로등 불이 흔들거려도.”
요즘 예능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 데프콘씹니다.
그러나 예능 늦둥이로 떠오르기 전 그를 더 유명하게 만든 것은 따로 있었다고 하는데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우리 데프콘씨는 연관 검색어에 (어떤 게 있나요?)”
<녹취> 데프콘 (가수) : “저는 먹는 게 많죠.”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물짜장이 또 있던데요.”
<녹취> 데프콘 (가수) : “물짜장. 만두. 이런 거.”
먹는 거라면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이 분!
데프콘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음식 먹는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겁니다.
<녹취> 정범균 (개그맨) : “우리는 데프콘이 먹방으로 뜰 줄 몰랐네. 몰랐네. 몰랐네.”
저도 까맣게 몰랐습니다.
<녹취> 데프콘 (가수) : “거의 완판남 같은 이런 느낌이어서.”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완판남.”
<녹취> 데프콘 (가수) : “한국의 패리스 힐튼 이라고 보시면 돼요.”
<녹취> 광희 (가수/제국의 아이들) : “어우. 뭐야.”
그녀가 입은 옷은 완판!
그가 먹는 음식은 대박!
<녹취> 데프콘 (가수) : “(제가) 거쳐 간 곳은 다 간판을 올려놓고 물짜장 집 같은 경우에도 간판을 이만한 걸 올렸더라고요. 데프콘이 먹던 물짜장인데. 이 양반이 제 이름을 또 몰라서 테프콘이라고.”
<녹취> “하하하.”
사실 확인에 들어가 봤는데요.
진짜네요.
<녹취> 데프콘 (가수) : “제가 많이 먹는 건 정해져있어요. 여행 갔을 때. 여행 갔을 때 그때는 거의 성대가 밖으로 튀어나올 때까지 먹어요.”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머리끝까지) 찰 때까지.”
<녹취> 데프콘 (가수) : “그렇지. 한 1일 8식 해버리죠.”
<녹취> 박미선 (가수) : “8식.”
관광보다도 먹는 게 우선!
데프콘씨의 오래된 여행 철학입니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어떻게 8끼를 먹어요? 아침 먹고.”
<녹취> 데프콘 (가수) : “아침이 어디 있어요? 새벽부터 먹어야지.”
<녹취> “하하하.”
<녹취> 데프콘 (가수) : “밤 12시에 금식하고. 밤 12시에 먹는 거 금식하고. 그다음에 3시간 자고 바로 일어나서 나가는 거예요. 그럼.”
1일 8식!
아무도 따라 할 수 없는 데프콘씨만의 남다른 능력이네요.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재간둥이 신동엽씨!
학창시절 가출에 관한 에피소드가 있다는데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가출 시원하게 한 두 번은 해봤죠?”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시원하게.”
<녹취> “하하하.”
<녹취> 김종민 (가수/코요태) : “저는 가출 한 번 해봤어요. 그냥 친구들이 집을 나가자고 그러는 거예요.”
친구 따라 강남 대신 집 나간 김종민씨.
<녹취> 김종민 (가수/코요태) : “겨울에 나간 거예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아우. 추울 때.”
<녹취> 김종민 (가수/코요태) : “네. 제가 잔 곳이 학교 벤치에서.”
<녹취> 김태균 (개그맨) : “겨울에?”
<녹취> 김종민 (가수/코요태) : “얼어 죽을 뻔한 거예요. 너무 추워서.”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그렇죠. 겨울에 가출하면 안 돼요. 진짜 하늘 푸르고 청명한 날씨. 가을. 구름 한 점 없고 가출 좀 한번 해볼까.”
<녹취> “하하하.”
가출과 날씨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정도라니, 신동엽씨 뭔가 수상쩍습니다.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해 봤어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저는 해 봤어요.”
<녹취> 신지 (가수/코요태) : “날씨가 청명하고 푸르고 그랬어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네. 진짜 날씨 좋았어요.”
<녹취> “하하하.”
그럼 그렇죠.
신동엽씨가 직접 경험으로 깨달은 거였군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사실 (집에) 들어갈 때 굉장히 무서웠거든요.”
<녹취> 정찬우 (개그맨) : “그렇죠.”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아버지한테 얼마나 혼날까. 몇 대 정도 맞겠구나 생각하고 작심하고 들어갔는데 아버지가 그때.”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오히려.”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밖으로) 나가자 해서. 소주를 탁! 아빠한테 배워야 돼. 배워야 돼.”
<녹취> “get. set. ready. GO!”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그전에 저는 딴 사람한테 배웠거든요.”
<녹취> “하하하.”
너무 조숙한 아들을 둔 걸까요?
아버지가 한발 늦으셨네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아버지는 제가) 한 반병 정도 먹으면 쓰러지겠지 했는데. 정말 맛있는 거예요. 쭉. 쭉. 어렸을 때니까. 어렸을 때니까. (소주) 2병을 먹었는데도 제가 멀쩡하니까 아버지가 약간 힘들어하시더라고요.”
<녹취> “하하하.”
이런 경험 아무나 못하죠?
남다른 경험을 가진 신동엽씨 였습니다.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싸이 닮았다고 놀라지 마시고요. 저희 신입직원 때문에 많이 당황하셨죠?”
개그콘서트 황해의 주인공 이수지씨!
학창시절 공부에 얽힌 사연이 있다는데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이수지씨의 시크릿 넘버.”
<녹취> “우와.”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저희가 대학교에 가려면 수시나 혹은 수능을 봐야 되는데 그 수시 지원서 쓴 금액을 다 합한 게 거의 100만 원 정도.”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녹취> 규현 (가수) : “그럼 한 열 군데 정도.”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네. 열 군데 정도 썼었어요.”
<녹취> 규현 (가수) : “그런데 죄다 떨어졌다는?”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네. 열 군데 다 떨어졌어요.”
<녹취> “하하하”
이수지씨의 놀라운 사연은 계속됩니다.
바로 수지씨 어머니의 남다른 교육열 때문인데요.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제가 이제 고등학교 때 했던 과외들이 국·영·수뿐만 아니라 면접 과외도 했었고요. 수시 때문에 면접 과외도 했었고 과외만 한 거의 몇 천만 원이 들어갔을 거예요.”
고액과외를 받았다는 이수지씨.
과연 그 효과는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니 그러면 성적이 많이 올랐어요? 과외해서?”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수학 같은 경우에는 과외를 통해서 수우미양가. 가에서 양으로.”
<녹취> 규현 (가수) : “아하.”
성적이 떨어지진 않아서 정말 다행이네요.
본전은 찾으셨어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거의 헬리콥터 맘이셨다고. 수지씨가.”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제가 고등학교 때 이제 등교를 하면 엄마도 같이 등교도 하고 하교도 같이.”
수지씨가 학교에 가면 어머니는 봉사 활동을 했다는데요.
그 이유도 수지씨 때문이랍니다.
<녹취> 이수지 어머니 : “(딸이) 봉사 활동을 많이 하면 수능이 조금 부족해도 내신 40%를 줄 때니까 20%가 봉사 활동에 적용이 됐었어요.”
<녹취> 규현 (가수) : “어머니 그런데 내신이 수학이 양인데 어떻게?”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성적이) 상위권인데 수학만 못 했던 거죠?”
<녹취> 이수지 어머니 : “수학이 한 60~70점 정도.”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그러면 어머니 양이에요.”
<녹취> “하하하.”
그래도 여러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거 아시죠?
<녹취> 송은이 (개그우먼) : “제가 보기엔 이 정도 되면 헬리콥터 맘이 아니라 헬리코박터 맘이네요.”
교육열이 남달랐던 이수지씨 어머니.
자식 사랑만큼은 단언컨대 최고입니다.
차원이 다른 스타들의 놀라운 이야기! 남다르기로 소문난 대한민국 1퍼센트 스타들답죠?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절대 비교 불가!
남들과 다른 특이한 능력과 경험을 가진 스타들이 있습니다.
평범함과 다소 거리가 먼 남다른 스타들을 지금 만나보시죠.
<녹취> 데프콘 (가수) : “오늘도 술로 밤을 채우고 저 가로등 불이 흔들거려도.”
요즘 예능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 데프콘씹니다.
그러나 예능 늦둥이로 떠오르기 전 그를 더 유명하게 만든 것은 따로 있었다고 하는데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우리 데프콘씨는 연관 검색어에 (어떤 게 있나요?)”
<녹취> 데프콘 (가수) : “저는 먹는 게 많죠.”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물짜장이 또 있던데요.”
<녹취> 데프콘 (가수) : “물짜장. 만두. 이런 거.”
먹는 거라면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이 분!
데프콘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음식 먹는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겁니다.
<녹취> 정범균 (개그맨) : “우리는 데프콘이 먹방으로 뜰 줄 몰랐네. 몰랐네. 몰랐네.”
저도 까맣게 몰랐습니다.
<녹취> 데프콘 (가수) : “거의 완판남 같은 이런 느낌이어서.”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완판남.”
<녹취> 데프콘 (가수) : “한국의 패리스 힐튼 이라고 보시면 돼요.”
<녹취> 광희 (가수/제국의 아이들) : “어우. 뭐야.”
그녀가 입은 옷은 완판!
그가 먹는 음식은 대박!
<녹취> 데프콘 (가수) : “(제가) 거쳐 간 곳은 다 간판을 올려놓고 물짜장 집 같은 경우에도 간판을 이만한 걸 올렸더라고요. 데프콘이 먹던 물짜장인데. 이 양반이 제 이름을 또 몰라서 테프콘이라고.”
<녹취> “하하하.”
사실 확인에 들어가 봤는데요.
진짜네요.
<녹취> 데프콘 (가수) : “제가 많이 먹는 건 정해져있어요. 여행 갔을 때. 여행 갔을 때 그때는 거의 성대가 밖으로 튀어나올 때까지 먹어요.”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머리끝까지) 찰 때까지.”
<녹취> 데프콘 (가수) : “그렇지. 한 1일 8식 해버리죠.”
<녹취> 박미선 (가수) : “8식.”
관광보다도 먹는 게 우선!
데프콘씨의 오래된 여행 철학입니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어떻게 8끼를 먹어요? 아침 먹고.”
<녹취> 데프콘 (가수) : “아침이 어디 있어요? 새벽부터 먹어야지.”
<녹취> “하하하.”
<녹취> 데프콘 (가수) : “밤 12시에 금식하고. 밤 12시에 먹는 거 금식하고. 그다음에 3시간 자고 바로 일어나서 나가는 거예요. 그럼.”
1일 8식!
아무도 따라 할 수 없는 데프콘씨만의 남다른 능력이네요.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재간둥이 신동엽씨!
학창시절 가출에 관한 에피소드가 있다는데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가출 시원하게 한 두 번은 해봤죠?”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시원하게.”
<녹취> “하하하.”
<녹취> 김종민 (가수/코요태) : “저는 가출 한 번 해봤어요. 그냥 친구들이 집을 나가자고 그러는 거예요.”
친구 따라 강남 대신 집 나간 김종민씨.
<녹취> 김종민 (가수/코요태) : “겨울에 나간 거예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아우. 추울 때.”
<녹취> 김종민 (가수/코요태) : “네. 제가 잔 곳이 학교 벤치에서.”
<녹취> 김태균 (개그맨) : “겨울에?”
<녹취> 김종민 (가수/코요태) : “얼어 죽을 뻔한 거예요. 너무 추워서.”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그렇죠. 겨울에 가출하면 안 돼요. 진짜 하늘 푸르고 청명한 날씨. 가을. 구름 한 점 없고 가출 좀 한번 해볼까.”
<녹취> “하하하.”
가출과 날씨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정도라니, 신동엽씨 뭔가 수상쩍습니다.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해 봤어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저는 해 봤어요.”
<녹취> 신지 (가수/코요태) : “날씨가 청명하고 푸르고 그랬어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네. 진짜 날씨 좋았어요.”
<녹취> “하하하.”
그럼 그렇죠.
신동엽씨가 직접 경험으로 깨달은 거였군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사실 (집에) 들어갈 때 굉장히 무서웠거든요.”
<녹취> 정찬우 (개그맨) : “그렇죠.”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아버지한테 얼마나 혼날까. 몇 대 정도 맞겠구나 생각하고 작심하고 들어갔는데 아버지가 그때.”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오히려.”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밖으로) 나가자 해서. 소주를 탁! 아빠한테 배워야 돼. 배워야 돼.”
<녹취> “get. set. ready. GO!”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그전에 저는 딴 사람한테 배웠거든요.”
<녹취> “하하하.”
너무 조숙한 아들을 둔 걸까요?
아버지가 한발 늦으셨네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아버지는 제가) 한 반병 정도 먹으면 쓰러지겠지 했는데. 정말 맛있는 거예요. 쭉. 쭉. 어렸을 때니까. 어렸을 때니까. (소주) 2병을 먹었는데도 제가 멀쩡하니까 아버지가 약간 힘들어하시더라고요.”
<녹취> “하하하.”
이런 경험 아무나 못하죠?
남다른 경험을 가진 신동엽씨 였습니다.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싸이 닮았다고 놀라지 마시고요. 저희 신입직원 때문에 많이 당황하셨죠?”
개그콘서트 황해의 주인공 이수지씨!
학창시절 공부에 얽힌 사연이 있다는데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이수지씨의 시크릿 넘버.”
<녹취> “우와.”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저희가 대학교에 가려면 수시나 혹은 수능을 봐야 되는데 그 수시 지원서 쓴 금액을 다 합한 게 거의 100만 원 정도.”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녹취> 규현 (가수) : “그럼 한 열 군데 정도.”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네. 열 군데 정도 썼었어요.”
<녹취> 규현 (가수) : “그런데 죄다 떨어졌다는?”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네. 열 군데 다 떨어졌어요.”
<녹취> “하하하”
이수지씨의 놀라운 사연은 계속됩니다.
바로 수지씨 어머니의 남다른 교육열 때문인데요.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제가 이제 고등학교 때 했던 과외들이 국·영·수뿐만 아니라 면접 과외도 했었고요. 수시 때문에 면접 과외도 했었고 과외만 한 거의 몇 천만 원이 들어갔을 거예요.”
고액과외를 받았다는 이수지씨.
과연 그 효과는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니 그러면 성적이 많이 올랐어요? 과외해서?”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수학 같은 경우에는 과외를 통해서 수우미양가. 가에서 양으로.”
<녹취> 규현 (가수) : “아하.”
성적이 떨어지진 않아서 정말 다행이네요.
본전은 찾으셨어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거의 헬리콥터 맘이셨다고. 수지씨가.”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제가 고등학교 때 이제 등교를 하면 엄마도 같이 등교도 하고 하교도 같이.”
수지씨가 학교에 가면 어머니는 봉사 활동을 했다는데요.
그 이유도 수지씨 때문이랍니다.
<녹취> 이수지 어머니 : “(딸이) 봉사 활동을 많이 하면 수능이 조금 부족해도 내신 40%를 줄 때니까 20%가 봉사 활동에 적용이 됐었어요.”
<녹취> 규현 (가수) : “어머니 그런데 내신이 수학이 양인데 어떻게?”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성적이) 상위권인데 수학만 못 했던 거죠?”
<녹취> 이수지 어머니 : “수학이 한 60~70점 정도.”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그러면 어머니 양이에요.”
<녹취> “하하하.”
그래도 여러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거 아시죠?
<녹취> 송은이 (개그우먼) : “제가 보기엔 이 정도 되면 헬리콥터 맘이 아니라 헬리코박터 맘이네요.”
교육열이 남달랐던 이수지씨 어머니.
자식 사랑만큼은 단언컨대 최고입니다.
차원이 다른 스타들의 놀라운 이야기! 남다르기로 소문난 대한민국 1퍼센트 스타들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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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비교 불가! 스타들의 특이한 이력
-
- 입력 2013-09-16 08:19:56
- 수정2013-09-16 09:01:51
<앵커 멘트>
절대 비교 불가!
남들과 다른 특이한 능력과 경험을 가진 스타들이 있습니다.
평범함과 다소 거리가 먼 남다른 스타들을 지금 만나보시죠.
<녹취> 데프콘 (가수) : “오늘도 술로 밤을 채우고 저 가로등 불이 흔들거려도.”
요즘 예능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 데프콘씹니다.
그러나 예능 늦둥이로 떠오르기 전 그를 더 유명하게 만든 것은 따로 있었다고 하는데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우리 데프콘씨는 연관 검색어에 (어떤 게 있나요?)”
<녹취> 데프콘 (가수) : “저는 먹는 게 많죠.”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물짜장이 또 있던데요.”
<녹취> 데프콘 (가수) : “물짜장. 만두. 이런 거.”
먹는 거라면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이 분!
데프콘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음식 먹는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겁니다.
<녹취> 정범균 (개그맨) : “우리는 데프콘이 먹방으로 뜰 줄 몰랐네. 몰랐네. 몰랐네.”
저도 까맣게 몰랐습니다.
<녹취> 데프콘 (가수) : “거의 완판남 같은 이런 느낌이어서.”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완판남.”
<녹취> 데프콘 (가수) : “한국의 패리스 힐튼 이라고 보시면 돼요.”
<녹취> 광희 (가수/제국의 아이들) : “어우. 뭐야.”
그녀가 입은 옷은 완판!
그가 먹는 음식은 대박!
<녹취> 데프콘 (가수) : “(제가) 거쳐 간 곳은 다 간판을 올려놓고 물짜장 집 같은 경우에도 간판을 이만한 걸 올렸더라고요. 데프콘이 먹던 물짜장인데. 이 양반이 제 이름을 또 몰라서 테프콘이라고.”
<녹취> “하하하.”
사실 확인에 들어가 봤는데요.
진짜네요.
<녹취> 데프콘 (가수) : “제가 많이 먹는 건 정해져있어요. 여행 갔을 때. 여행 갔을 때 그때는 거의 성대가 밖으로 튀어나올 때까지 먹어요.”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머리끝까지) 찰 때까지.”
<녹취> 데프콘 (가수) : “그렇지. 한 1일 8식 해버리죠.”
<녹취> 박미선 (가수) : “8식.”
관광보다도 먹는 게 우선!
데프콘씨의 오래된 여행 철학입니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어떻게 8끼를 먹어요? 아침 먹고.”
<녹취> 데프콘 (가수) : “아침이 어디 있어요? 새벽부터 먹어야지.”
<녹취> “하하하.”
<녹취> 데프콘 (가수) : “밤 12시에 금식하고. 밤 12시에 먹는 거 금식하고. 그다음에 3시간 자고 바로 일어나서 나가는 거예요. 그럼.”
1일 8식!
아무도 따라 할 수 없는 데프콘씨만의 남다른 능력이네요.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재간둥이 신동엽씨!
학창시절 가출에 관한 에피소드가 있다는데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가출 시원하게 한 두 번은 해봤죠?”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시원하게.”
<녹취> “하하하.”
<녹취> 김종민 (가수/코요태) : “저는 가출 한 번 해봤어요. 그냥 친구들이 집을 나가자고 그러는 거예요.”
친구 따라 강남 대신 집 나간 김종민씨.
<녹취> 김종민 (가수/코요태) : “겨울에 나간 거예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아우. 추울 때.”
<녹취> 김종민 (가수/코요태) : “네. 제가 잔 곳이 학교 벤치에서.”
<녹취> 김태균 (개그맨) : “겨울에?”
<녹취> 김종민 (가수/코요태) : “얼어 죽을 뻔한 거예요. 너무 추워서.”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그렇죠. 겨울에 가출하면 안 돼요. 진짜 하늘 푸르고 청명한 날씨. 가을. 구름 한 점 없고 가출 좀 한번 해볼까.”
<녹취> “하하하.”
가출과 날씨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정도라니, 신동엽씨 뭔가 수상쩍습니다.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해 봤어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저는 해 봤어요.”
<녹취> 신지 (가수/코요태) : “날씨가 청명하고 푸르고 그랬어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네. 진짜 날씨 좋았어요.”
<녹취> “하하하.”
그럼 그렇죠.
신동엽씨가 직접 경험으로 깨달은 거였군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사실 (집에) 들어갈 때 굉장히 무서웠거든요.”
<녹취> 정찬우 (개그맨) : “그렇죠.”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아버지한테 얼마나 혼날까. 몇 대 정도 맞겠구나 생각하고 작심하고 들어갔는데 아버지가 그때.”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오히려.”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밖으로) 나가자 해서. 소주를 탁! 아빠한테 배워야 돼. 배워야 돼.”
<녹취> “get. set. ready. GO!”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그전에 저는 딴 사람한테 배웠거든요.”
<녹취> “하하하.”
너무 조숙한 아들을 둔 걸까요?
아버지가 한발 늦으셨네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아버지는 제가) 한 반병 정도 먹으면 쓰러지겠지 했는데. 정말 맛있는 거예요. 쭉. 쭉. 어렸을 때니까. 어렸을 때니까. (소주) 2병을 먹었는데도 제가 멀쩡하니까 아버지가 약간 힘들어하시더라고요.”
<녹취> “하하하.”
이런 경험 아무나 못하죠?
남다른 경험을 가진 신동엽씨 였습니다.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싸이 닮았다고 놀라지 마시고요. 저희 신입직원 때문에 많이 당황하셨죠?”
개그콘서트 황해의 주인공 이수지씨!
학창시절 공부에 얽힌 사연이 있다는데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이수지씨의 시크릿 넘버.”
<녹취> “우와.”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저희가 대학교에 가려면 수시나 혹은 수능을 봐야 되는데 그 수시 지원서 쓴 금액을 다 합한 게 거의 100만 원 정도.”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녹취> 규현 (가수) : “그럼 한 열 군데 정도.”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네. 열 군데 정도 썼었어요.”
<녹취> 규현 (가수) : “그런데 죄다 떨어졌다는?”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네. 열 군데 다 떨어졌어요.”
<녹취> “하하하”
이수지씨의 놀라운 사연은 계속됩니다.
바로 수지씨 어머니의 남다른 교육열 때문인데요.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제가 이제 고등학교 때 했던 과외들이 국·영·수뿐만 아니라 면접 과외도 했었고요. 수시 때문에 면접 과외도 했었고 과외만 한 거의 몇 천만 원이 들어갔을 거예요.”
고액과외를 받았다는 이수지씨.
과연 그 효과는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니 그러면 성적이 많이 올랐어요? 과외해서?”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수학 같은 경우에는 과외를 통해서 수우미양가. 가에서 양으로.”
<녹취> 규현 (가수) : “아하.”
성적이 떨어지진 않아서 정말 다행이네요.
본전은 찾으셨어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거의 헬리콥터 맘이셨다고. 수지씨가.”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제가 고등학교 때 이제 등교를 하면 엄마도 같이 등교도 하고 하교도 같이.”
수지씨가 학교에 가면 어머니는 봉사 활동을 했다는데요.
그 이유도 수지씨 때문이랍니다.
<녹취> 이수지 어머니 : “(딸이) 봉사 활동을 많이 하면 수능이 조금 부족해도 내신 40%를 줄 때니까 20%가 봉사 활동에 적용이 됐었어요.”
<녹취> 규현 (가수) : “어머니 그런데 내신이 수학이 양인데 어떻게?”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성적이) 상위권인데 수학만 못 했던 거죠?”
<녹취> 이수지 어머니 : “수학이 한 60~70점 정도.”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그러면 어머니 양이에요.”
<녹취> “하하하.”
그래도 여러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거 아시죠?
<녹취> 송은이 (개그우먼) : “제가 보기엔 이 정도 되면 헬리콥터 맘이 아니라 헬리코박터 맘이네요.”
교육열이 남달랐던 이수지씨 어머니.
자식 사랑만큼은 단언컨대 최고입니다.
차원이 다른 스타들의 놀라운 이야기! 남다르기로 소문난 대한민국 1퍼센트 스타들답죠?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절대 비교 불가!
남들과 다른 특이한 능력과 경험을 가진 스타들이 있습니다.
평범함과 다소 거리가 먼 남다른 스타들을 지금 만나보시죠.
<녹취> 데프콘 (가수) : “오늘도 술로 밤을 채우고 저 가로등 불이 흔들거려도.”
요즘 예능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 데프콘씹니다.
그러나 예능 늦둥이로 떠오르기 전 그를 더 유명하게 만든 것은 따로 있었다고 하는데요.
<녹취> 유재석 (개그맨) : “우리 데프콘씨는 연관 검색어에 (어떤 게 있나요?)”
<녹취> 데프콘 (가수) : “저는 먹는 게 많죠.”
<녹취> 유재석 (개그맨) : “물짜장이 또 있던데요.”
<녹취> 데프콘 (가수) : “물짜장. 만두. 이런 거.”
먹는 거라면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이 분!
데프콘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음식 먹는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겁니다.
<녹취> 정범균 (개그맨) : “우리는 데프콘이 먹방으로 뜰 줄 몰랐네. 몰랐네. 몰랐네.”
저도 까맣게 몰랐습니다.
<녹취> 데프콘 (가수) : “거의 완판남 같은 이런 느낌이어서.”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완판남.”
<녹취> 데프콘 (가수) : “한국의 패리스 힐튼 이라고 보시면 돼요.”
<녹취> 광희 (가수/제국의 아이들) : “어우. 뭐야.”
그녀가 입은 옷은 완판!
그가 먹는 음식은 대박!
<녹취> 데프콘 (가수) : “(제가) 거쳐 간 곳은 다 간판을 올려놓고 물짜장 집 같은 경우에도 간판을 이만한 걸 올렸더라고요. 데프콘이 먹던 물짜장인데. 이 양반이 제 이름을 또 몰라서 테프콘이라고.”
<녹취> “하하하.”
사실 확인에 들어가 봤는데요.
진짜네요.
<녹취> 데프콘 (가수) : “제가 많이 먹는 건 정해져있어요. 여행 갔을 때. 여행 갔을 때 그때는 거의 성대가 밖으로 튀어나올 때까지 먹어요.”
<녹취> 신봉선 (개그우먼) : “(머리끝까지) 찰 때까지.”
<녹취> 데프콘 (가수) : “그렇지. 한 1일 8식 해버리죠.”
<녹취> 박미선 (가수) : “8식.”
관광보다도 먹는 게 우선!
데프콘씨의 오래된 여행 철학입니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어떻게 8끼를 먹어요? 아침 먹고.”
<녹취> 데프콘 (가수) : “아침이 어디 있어요? 새벽부터 먹어야지.”
<녹취> “하하하.”
<녹취> 데프콘 (가수) : “밤 12시에 금식하고. 밤 12시에 먹는 거 금식하고. 그다음에 3시간 자고 바로 일어나서 나가는 거예요. 그럼.”
1일 8식!
아무도 따라 할 수 없는 데프콘씨만의 남다른 능력이네요.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재간둥이 신동엽씨!
학창시절 가출에 관한 에피소드가 있다는데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가출 시원하게 한 두 번은 해봤죠?”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시원하게.”
<녹취> “하하하.”
<녹취> 김종민 (가수/코요태) : “저는 가출 한 번 해봤어요. 그냥 친구들이 집을 나가자고 그러는 거예요.”
친구 따라 강남 대신 집 나간 김종민씨.
<녹취> 김종민 (가수/코요태) : “겨울에 나간 거예요.”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아우. 추울 때.”
<녹취> 김종민 (가수/코요태) : “네. 제가 잔 곳이 학교 벤치에서.”
<녹취> 김태균 (개그맨) : “겨울에?”
<녹취> 김종민 (가수/코요태) : “얼어 죽을 뻔한 거예요. 너무 추워서.”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그렇죠. 겨울에 가출하면 안 돼요. 진짜 하늘 푸르고 청명한 날씨. 가을. 구름 한 점 없고 가출 좀 한번 해볼까.”
<녹취> “하하하.”
가출과 날씨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정도라니, 신동엽씨 뭔가 수상쩍습니다.
<녹취> 이영자 (개그우먼) : “해 봤어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저는 해 봤어요.”
<녹취> 신지 (가수/코요태) : “날씨가 청명하고 푸르고 그랬어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네. 진짜 날씨 좋았어요.”
<녹취> “하하하.”
그럼 그렇죠.
신동엽씨가 직접 경험으로 깨달은 거였군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사실 (집에) 들어갈 때 굉장히 무서웠거든요.”
<녹취> 정찬우 (개그맨) : “그렇죠.”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아버지한테 얼마나 혼날까. 몇 대 정도 맞겠구나 생각하고 작심하고 들어갔는데 아버지가 그때.”
<녹취> 정찬우 (개그맨) : “오히려.”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밖으로) 나가자 해서. 소주를 탁! 아빠한테 배워야 돼. 배워야 돼.”
<녹취> “get. set. ready. GO!”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그전에 저는 딴 사람한테 배웠거든요.”
<녹취> “하하하.”
너무 조숙한 아들을 둔 걸까요?
아버지가 한발 늦으셨네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아버지는 제가) 한 반병 정도 먹으면 쓰러지겠지 했는데. 정말 맛있는 거예요. 쭉. 쭉. 어렸을 때니까. 어렸을 때니까. (소주) 2병을 먹었는데도 제가 멀쩡하니까 아버지가 약간 힘들어하시더라고요.”
<녹취> “하하하.”
이런 경험 아무나 못하죠?
남다른 경험을 가진 신동엽씨 였습니다.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싸이 닮았다고 놀라지 마시고요. 저희 신입직원 때문에 많이 당황하셨죠?”
개그콘서트 황해의 주인공 이수지씨!
학창시절 공부에 얽힌 사연이 있다는데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이수지씨의 시크릿 넘버.”
<녹취> “우와.”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저희가 대학교에 가려면 수시나 혹은 수능을 봐야 되는데 그 수시 지원서 쓴 금액을 다 합한 게 거의 100만 원 정도.”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녹취> 규현 (가수) : “그럼 한 열 군데 정도.”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네. 열 군데 정도 썼었어요.”
<녹취> 규현 (가수) : “그런데 죄다 떨어졌다는?”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네. 열 군데 다 떨어졌어요.”
<녹취> “하하하”
이수지씨의 놀라운 사연은 계속됩니다.
바로 수지씨 어머니의 남다른 교육열 때문인데요.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제가 이제 고등학교 때 했던 과외들이 국·영·수뿐만 아니라 면접 과외도 했었고요. 수시 때문에 면접 과외도 했었고 과외만 한 거의 몇 천만 원이 들어갔을 거예요.”
고액과외를 받았다는 이수지씨.
과연 그 효과는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아니 그러면 성적이 많이 올랐어요? 과외해서?”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수학 같은 경우에는 과외를 통해서 수우미양가. 가에서 양으로.”
<녹취> 규현 (가수) : “아하.”
성적이 떨어지진 않아서 정말 다행이네요.
본전은 찾으셨어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거의 헬리콥터 맘이셨다고. 수지씨가.”
<녹취> 이수지 (개그우먼) : “제가 고등학교 때 이제 등교를 하면 엄마도 같이 등교도 하고 하교도 같이.”
수지씨가 학교에 가면 어머니는 봉사 활동을 했다는데요.
그 이유도 수지씨 때문이랍니다.
<녹취> 이수지 어머니 : “(딸이) 봉사 활동을 많이 하면 수능이 조금 부족해도 내신 40%를 줄 때니까 20%가 봉사 활동에 적용이 됐었어요.”
<녹취> 규현 (가수) : “어머니 그런데 내신이 수학이 양인데 어떻게?”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성적이) 상위권인데 수학만 못 했던 거죠?”
<녹취> 이수지 어머니 : “수학이 한 60~70점 정도.”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그러면 어머니 양이에요.”
<녹취> “하하하.”
그래도 여러분,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거 아시죠?
<녹취> 송은이 (개그우먼) : “제가 보기엔 이 정도 되면 헬리콥터 맘이 아니라 헬리코박터 맘이네요.”
교육열이 남달랐던 이수지씨 어머니.
자식 사랑만큼은 단언컨대 최고입니다.
차원이 다른 스타들의 놀라운 이야기! 남다르기로 소문난 대한민국 1퍼센트 스타들답죠?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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