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섭 4안타’ 삼성, 정규 우승 매직넘버 1

입력 2013.10.02 (06:25) 수정 2013.10.0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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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선두 삼성이 한화를 꺾고 정규리그 3년 연속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겼습니다.

삼성은 오늘 사직구장에서 롯데를 상대로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합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은 한화 정현석에게 두 점 홈런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5회 박석민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채태인의 내야 안타 때 한화의 수비 실수로 점수를 보탠 데 이어, 6회에도 집중타를 몰아쳐 7대 2까지 점수를 벌여 승기를 잡았습니다.

특히 부상에서 돌아온 배영섭이 4타수 4안타로 맹활약했습니다.

한화를 꺾은 삼성은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얻게 됩니다.

<인터뷰>류중일(삼성 감독)

상승세의 넥센은 NC에 발목이 잡혀 선두 경쟁에서 멀어졌습니다.

나성범에게 역전 석점 홈런을 내주면서 패해, 자력 우승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롯데는 연장 접전 끝에 1군 무대에 데뷔한 김준태의 끝내기 안타로 LG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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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영섭 4안타’ 삼성, 정규 우승 매직넘버 1
    • 입력 2013-10-02 06:26:39
    • 수정2013-10-02 08:14:2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프로야구 선두 삼성이 한화를 꺾고 정규리그 3년 연속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겼습니다.

삼성은 오늘 사직구장에서 롯데를 상대로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합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은 한화 정현석에게 두 점 홈런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5회 박석민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채태인의 내야 안타 때 한화의 수비 실수로 점수를 보탠 데 이어, 6회에도 집중타를 몰아쳐 7대 2까지 점수를 벌여 승기를 잡았습니다.

특히 부상에서 돌아온 배영섭이 4타수 4안타로 맹활약했습니다.

한화를 꺾은 삼성은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얻게 됩니다.

<인터뷰>류중일(삼성 감독)

상승세의 넥센은 NC에 발목이 잡혀 선두 경쟁에서 멀어졌습니다.

나성범에게 역전 석점 홈런을 내주면서 패해, 자력 우승이 불가능해졌습니다.

롯데는 연장 접전 끝에 1군 무대에 데뷔한 김준태의 끝내기 안타로 LG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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