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앞바다 어선 한 척 화재…선원 긴급 대피

입력 2013.10.08 (06:07) 수정 2013.10.0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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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어선 한 척에 불이 나 선원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전남 나주에선 트랙터가 논으로 추락해 1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선 한 척이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소방선이 연신 물을 뿌려대지만 불길은 좀처럼 잡히질 않습니다.

어제 오후 7시 10분쯤 충남 태안군 신진항 북서쪽 29km 해상에서 38톤급 어획물 운반선에 불이 나 선원 3명이 인근 어선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해경은 기관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어젯밤 10시 반쯤엔 경기도 고양시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8백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연 발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농업용 트랙터 한 대가 논 바닥에 뒤집혀 있습니다.

어제 오후 7시 20분쯤, 전남 나주시 다도면의 한 농촌마을에서 58살 홍 모 씨가 몰던 트랙터가 2미터 아래 논으로 추락해 홍씨가 트랙터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홍 씨가 밭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6시 5분 쯤엔 경북 안동시 임동면 갈전리의 농로를 달리던 1톤 화물차가 넘어져 화물차 운전자 강 씨 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강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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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앞바다 어선 한 척 화재…선원 긴급 대피
    • 입력 2013-10-08 06:08:49
    • 수정2013-10-08 07:22:1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어선 한 척에 불이 나 선원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전남 나주에선 트랙터가 논으로 추락해 1명이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선 한 척이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소방선이 연신 물을 뿌려대지만 불길은 좀처럼 잡히질 않습니다.

어제 오후 7시 10분쯤 충남 태안군 신진항 북서쪽 29km 해상에서 38톤급 어획물 운반선에 불이 나 선원 3명이 인근 어선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해경은 기관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어젯밤 10시 반쯤엔 경기도 고양시의 한 고물상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8백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연 발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농업용 트랙터 한 대가 논 바닥에 뒤집혀 있습니다.

어제 오후 7시 20분쯤, 전남 나주시 다도면의 한 농촌마을에서 58살 홍 모 씨가 몰던 트랙터가 2미터 아래 논으로 추락해 홍씨가 트랙터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홍 씨가 밭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6시 5분 쯤엔 경북 안동시 임동면 갈전리의 농로를 달리던 1톤 화물차가 넘어져 화물차 운전자 강 씨 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강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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