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오리온스, SK에 2패 뒤 반격 1승

입력 2014.03.17 (21:48) 수정 2014.03.1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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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2연패를 기록하던 오리온스가 SK를 꺾고 기사회생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리처드슨이 2쿼터 막판에만 3점슛 2개를 적중시킵니다.

허일영까지 장거리포를 퍼부은 오리온스는 전반전을 41대 28로 여유있게 마쳤습니다.

반면 SK는 전반전에 2점슛 성공률이 28%에 그치면서 초반부터 무너졌습니다.

2차전에서 대역전패를 당한 오리온스는 후반전에 더 높은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이현민과 윌리엄스는 완벽한 호흡으로 SK의 골밑을 공략했습니다.

리처드슨은 수비에 적극 가담하며 승리를 앞당기는 호쾌한 덩크를 꽂았습니다.

장재석까지 막판 맹활약을 펼친 오리온스는 81대 64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5전 3선승제에서 2연패 후 첫 승을 올리며 기사회생했습니다.

<인터뷰> 장재석 :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이겼기 때문에 반전을 노리겠다"

SK는 공수에서 무기력하게 패하며 4강 진출을 결정짓지 못했습니다.

슈터 변기훈이 3쿼터 발목 부상을 당한 것도 4차전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선 3위 KB 스타즈가 최하위 하나외환을 이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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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벼랑 끝 오리온스, SK에 2패 뒤 반격 1승
    • 입력 2014-03-17 21:48:36
    • 수정2014-03-17 22: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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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2연패를 기록하던 오리온스가 SK를 꺾고 기사회생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리처드슨이 2쿼터 막판에만 3점슛 2개를 적중시킵니다.

허일영까지 장거리포를 퍼부은 오리온스는 전반전을 41대 28로 여유있게 마쳤습니다.

반면 SK는 전반전에 2점슛 성공률이 28%에 그치면서 초반부터 무너졌습니다.

2차전에서 대역전패를 당한 오리온스는 후반전에 더 높은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이현민과 윌리엄스는 완벽한 호흡으로 SK의 골밑을 공략했습니다.

리처드슨은 수비에 적극 가담하며 승리를 앞당기는 호쾌한 덩크를 꽂았습니다.

장재석까지 막판 맹활약을 펼친 오리온스는 81대 64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5전 3선승제에서 2연패 후 첫 승을 올리며 기사회생했습니다.

<인터뷰> 장재석 :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이겼기 때문에 반전을 노리겠다"

SK는 공수에서 무기력하게 패하며 4강 진출을 결정짓지 못했습니다.

슈터 변기훈이 3쿼터 발목 부상을 당한 것도 4차전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선 3위 KB 스타즈가 최하위 하나외환을 이겼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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