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챔프전 기선 제압 ‘2연패 시동’

입력 2014.03.25 (21:48) 수정 2014.03.2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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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꺾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주장 임영희가 22점을 넣으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임영희가 정확한 3점슛으로 우리은행 공격의 포문을 엽니다.

임영희는 신장에서 열세인 신한은행 수비의 약점을 파고들었습니다.

빠르게 움직이며 골밑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득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수비가 몰릴 때는 영리한 패스로 박혜진에게 기회를 열어줬습니다.

만 서른네 살 최고참은 22득점 활약으로 80대 61 완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주저 앉아서도 동료의 공격을 돕고, 몸을 던지는 투지까지 체력과 집중력 모두 우리은행이 앞섰습니다.

<인터뷰> 임영희(우리은행) : "1차전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대승으로 기선제압해서 기쁩니다."

5전 3선승제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65.2퍼센트.

먼저 1승을 올린 우리은행은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밟았습니다.

남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노장의 힘이 빛났습니다.

SK 주희정은 역전 3점슛에 이어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포까지 터트려 반격의 1승을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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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은행, 챔프전 기선 제압 ‘2연패 시동’
    • 입력 2014-03-25 21:52:05
    • 수정2014-03-25 22: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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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꺾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주장 임영희가 22점을 넣으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임영희가 정확한 3점슛으로 우리은행 공격의 포문을 엽니다.

임영희는 신장에서 열세인 신한은행 수비의 약점을 파고들었습니다.

빠르게 움직이며 골밑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득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수비가 몰릴 때는 영리한 패스로 박혜진에게 기회를 열어줬습니다.

만 서른네 살 최고참은 22득점 활약으로 80대 61 완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주저 앉아서도 동료의 공격을 돕고, 몸을 던지는 투지까지 체력과 집중력 모두 우리은행이 앞섰습니다.

<인터뷰> 임영희(우리은행) : "1차전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대승으로 기선제압해서 기쁩니다."

5전 3선승제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65.2퍼센트.

먼저 1승을 올린 우리은행은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밟았습니다.

남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노장의 힘이 빛났습니다.

SK 주희정은 역전 3점슛에 이어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포까지 터트려 반격의 1승을 이끌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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