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의 마법’ 첼시, 챔스 극적인 4강행

입력 2014.04.09 (21:55) 수정 2014.04.1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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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첼시가 파리 생제르맹을 물리치고 극적으로 4강에 합류했습니다.

승부사 무리뉴 감독은 통산 8번째 4강행을 확정하며 퍼거슨 감독의 기록을 뛰어넘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1차전 3대 1 패배의 부담을 안고 경기에 나선 첼시는, 전반초반 아자르의 예기치못한 부상까지 겹쳐 위기에 빠진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명장 무리뉴 감독의 승부수가 이때부터 빛을 발했습니다.

교체투입된 쉬를레가 전반 31분 골을 넣으면서 희망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미드필더를 빼고 공격수를 4명으로 늘리는 대모험은, 후반 42분에 터진 뎀바바의 골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1,2차전 합계 3대 3 동점으로, 첼시는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극적으로 4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추가골이 터진 순간 체통을 버리고 100M 전력질주를 펼친 무리뉴 감독.

뜨거운 겉모습과 달리 속에는 냉철한 승부사의 면모가 숨어있습니다.

<인터뷰> 무리뉴

호날두가 부상으로 빠진 레알 마드리드는 힘겹게 4강행을 확정했습니다.

두 골을 내주면서 합계 3대 2까지 쫓겼지만, 카시야스 골키퍼의 선방으로 도르트문트에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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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리뉴의 마법’ 첼시, 챔스 극적인 4강행
    • 입력 2014-04-09 22:02:30
    • 수정2014-04-10 08: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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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첼시가 파리 생제르맹을 물리치고 극적으로 4강에 합류했습니다.

승부사 무리뉴 감독은 통산 8번째 4강행을 확정하며 퍼거슨 감독의 기록을 뛰어넘었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1차전 3대 1 패배의 부담을 안고 경기에 나선 첼시는, 전반초반 아자르의 예기치못한 부상까지 겹쳐 위기에 빠진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명장 무리뉴 감독의 승부수가 이때부터 빛을 발했습니다.

교체투입된 쉬를레가 전반 31분 골을 넣으면서 희망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미드필더를 빼고 공격수를 4명으로 늘리는 대모험은, 후반 42분에 터진 뎀바바의 골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1,2차전 합계 3대 3 동점으로, 첼시는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극적으로 4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추가골이 터진 순간 체통을 버리고 100M 전력질주를 펼친 무리뉴 감독.

뜨거운 겉모습과 달리 속에는 냉철한 승부사의 면모가 숨어있습니다.

<인터뷰> 무리뉴

호날두가 부상으로 빠진 레알 마드리드는 힘겹게 4강행을 확정했습니다.

두 골을 내주면서 합계 3대 2까지 쫓겼지만, 카시야스 골키퍼의 선방으로 도르트문트에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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