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접전…경기 여당 우세

입력 2014.04.14 (23:40) 수정 2014.04.15 (00: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번 여론 조사에서 수도권 관심 지역 민심도 함께 알아봤습니다.

서울 인천은 접전 경기도는 여당 우세로 나타났습니다.

계속해서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정몽준 의원이 김황식 전 총리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고 이혜훈 최고 위원은 한자릿수에 그쳤습니다.

여야 가상 대결에서는 정몽준 의원 47.4, 박원순 시장 45.7%로 오차 범위 안에서 백중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적극 투표층에서는 정몽준 50.4, 박원순 44.1로 격차가 다소 늘어났습니다.

경기도 지사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는 남경필 의원이 정병국 의원에 크게 앞섰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 적합도는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과 김진표 의원이 엇비슷했고, 원혜영 의원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여야 가상 대결에서는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새정치연합의 김상곤, 김진표, 원혜영 세 후보를 모두 10% 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장의 경우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는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안상수 전 인천시장에 10% 포인트 이상 앞섰습니다.

새누리당 두 후보와 새정치연합 송영길 시장 간의 가상 대결 결과,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적극 투표층에서는 유정복 후보가 송영길 시장을 오차 범위 밖에서 8.2% 포인트 앞섰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의 서울, 경기, 인천 시민 각 700명씩을 대상으로 어제 전화로 조사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3.7% 포인틉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인천 접전…경기 여당 우세
    • 입력 2014-04-14 23:41:46
    • 수정2014-04-15 00:57:37
    뉴스라인 W
<앵커 멘트>

이번 여론 조사에서 수도권 관심 지역 민심도 함께 알아봤습니다.

서울 인천은 접전 경기도는 여당 우세로 나타났습니다.

계속해서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정몽준 의원이 김황식 전 총리보다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났고 이혜훈 최고 위원은 한자릿수에 그쳤습니다.

여야 가상 대결에서는 정몽준 의원 47.4, 박원순 시장 45.7%로 오차 범위 안에서 백중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적극 투표층에서는 정몽준 50.4, 박원순 44.1로 격차가 다소 늘어났습니다.

경기도 지사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는 남경필 의원이 정병국 의원에 크게 앞섰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 적합도는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과 김진표 의원이 엇비슷했고, 원혜영 의원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여야 가상 대결에서는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새정치연합의 김상곤, 김진표, 원혜영 세 후보를 모두 10% 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장의 경우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는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안상수 전 인천시장에 10% 포인트 이상 앞섰습니다.

새누리당 두 후보와 새정치연합 송영길 시장 간의 가상 대결 결과,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적극 투표층에서는 유정복 후보가 송영길 시장을 오차 범위 밖에서 8.2% 포인트 앞섰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의 서울, 경기, 인천 시민 각 700명씩을 대상으로 어제 전화로 조사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3.7% 포인틉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