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에는 비교적 부상 정도가 경미해 체육관에 모여 있는 구조자들한테 가 보겠습니다.
양창희 기자, 구조자들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진도실내체육관은 오열하는 실종자 가족들로 가득찼습니다.
헬기 등으로 구조돼 이곳에 온 승객은 모두 174명이고 이중 학생은 74명, 교사 2명, 선원 4명 등이 포함됐습니다
구조된 학생들은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한 뒤 지금은 대부분 안산의 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오후부터 도착한 승객 가족들은 구조자 명단을 보며 가족의 생사를 확인했습니다.
아들딸 이름을 못 찾아 낙담한 수백명의 가족들은 울부짖었습니다.
자녀를 찾지 못한 실종학생 가족들은 초기 대응과 현황 발표가 늦은 것에 대해 대책본부에 항의하며, 평목항으로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또 생존자 명단에는 이름이 있지만 확인이 안 되는 학생들도 있다며 대책본부에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대책본부는 구조된 승객과 가족들에게 구호물자와 음식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새로운 사실이 나올 때까지 이곳 진도실내체육관에 머무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진도에서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이번에는 비교적 부상 정도가 경미해 체육관에 모여 있는 구조자들한테 가 보겠습니다.
양창희 기자, 구조자들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진도실내체육관은 오열하는 실종자 가족들로 가득찼습니다.
헬기 등으로 구조돼 이곳에 온 승객은 모두 174명이고 이중 학생은 74명, 교사 2명, 선원 4명 등이 포함됐습니다
구조된 학생들은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한 뒤 지금은 대부분 안산의 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오후부터 도착한 승객 가족들은 구조자 명단을 보며 가족의 생사를 확인했습니다.
아들딸 이름을 못 찾아 낙담한 수백명의 가족들은 울부짖었습니다.
자녀를 찾지 못한 실종학생 가족들은 초기 대응과 현황 발표가 늦은 것에 대해 대책본부에 항의하며, 평목항으로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또 생존자 명단에는 이름이 있지만 확인이 안 되는 학생들도 있다며 대책본부에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대책본부는 구조된 승객과 가족들에게 구호물자와 음식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새로운 사실이 나올 때까지 이곳 진도실내체육관에 머무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진도에서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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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상황은?
-
- 입력 2014-04-16 22:24:18
- 수정2014-04-16 22:49:01
<앵커 멘트>
이번에는 비교적 부상 정도가 경미해 체육관에 모여 있는 구조자들한테 가 보겠습니다.
양창희 기자, 구조자들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진도실내체육관은 오열하는 실종자 가족들로 가득찼습니다.
헬기 등으로 구조돼 이곳에 온 승객은 모두 174명이고 이중 학생은 74명, 교사 2명, 선원 4명 등이 포함됐습니다
구조된 학생들은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한 뒤 지금은 대부분 안산의 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오후부터 도착한 승객 가족들은 구조자 명단을 보며 가족의 생사를 확인했습니다.
아들딸 이름을 못 찾아 낙담한 수백명의 가족들은 울부짖었습니다.
자녀를 찾지 못한 실종학생 가족들은 초기 대응과 현황 발표가 늦은 것에 대해 대책본부에 항의하며, 평목항으로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또 생존자 명단에는 이름이 있지만 확인이 안 되는 학생들도 있다며 대책본부에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대책본부는 구조된 승객과 가족들에게 구호물자와 음식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새로운 사실이 나올 때까지 이곳 진도실내체육관에 머무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진도에서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이번에는 비교적 부상 정도가 경미해 체육관에 모여 있는 구조자들한테 가 보겠습니다.
양창희 기자, 구조자들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진도실내체육관은 오열하는 실종자 가족들로 가득찼습니다.
헬기 등으로 구조돼 이곳에 온 승객은 모두 174명이고 이중 학생은 74명, 교사 2명, 선원 4명 등이 포함됐습니다
구조된 학생들은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한 뒤 지금은 대부분 안산의 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오후부터 도착한 승객 가족들은 구조자 명단을 보며 가족의 생사를 확인했습니다.
아들딸 이름을 못 찾아 낙담한 수백명의 가족들은 울부짖었습니다.
자녀를 찾지 못한 실종학생 가족들은 초기 대응과 현황 발표가 늦은 것에 대해 대책본부에 항의하며, 평목항으로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또 생존자 명단에는 이름이 있지만 확인이 안 되는 학생들도 있다며 대책본부에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대책본부는 구조된 승객과 가족들에게 구호물자와 음식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새로운 사실이 나올 때까지 이곳 진도실내체육관에 머무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진도에서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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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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