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인당 GDP 2만 4천 달러, 세계 33위

입력 2014.05.12 (21:30) 수정 2014.05.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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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GDP가 2만 4천 달러를 기록했다고 국제통화기금 IMF가 밝혔습니다.

세계 189개국 가운데 33위로 5년 전보다 8단계 높아졌습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IMF가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 GDP는 2만 4천 달럽니다.

1년 전보다, 천7백 달러가 늘었는데, 세계 189개 나라 가운데 33윕니다.

5년 전보다 8단계나 상승한 겁니다.

<인터뷰> 신민영(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3%내외 성장을 해왔고 매년 일정 정도의 원화 강세 효과가 더해지면서 1인당 GDP가 오르고 순위도 올라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나라는 룩셈부르크로 11만 달러였고 미국은 5만 3천 달러로 9위, 일본은 3만 8천 달러로 24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나라는 키프로스와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입니다.

IMF는 우리나라 1인당 GDP가 2017년에는 3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최희남(기재부 국제금융정책국장) : "IMF는 세계경제 회복에 따르는 우리의 수출 증대, 서비스 시장 개방 등 구조개혁 정책이 추진된다면 2017년엔 1인당 GDP가 3만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IMF는 한국 경제의 과제로 재정 건전성 확보와 신성장동력 발굴 등을 들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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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1인당 GDP 2만 4천 달러, 세계 33위
    • 입력 2014-05-12 21:33:14
    • 수정2014-05-12 22: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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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GDP가 2만 4천 달러를 기록했다고 국제통화기금 IMF가 밝혔습니다.

세계 189개국 가운데 33위로 5년 전보다 8단계 높아졌습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IMF가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입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 GDP는 2만 4천 달럽니다.

1년 전보다, 천7백 달러가 늘었는데, 세계 189개 나라 가운데 33윕니다.

5년 전보다 8단계나 상승한 겁니다.

<인터뷰> 신민영(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3%내외 성장을 해왔고 매년 일정 정도의 원화 강세 효과가 더해지면서 1인당 GDP가 오르고 순위도 올라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나라는 룩셈부르크로 11만 달러였고 미국은 5만 3천 달러로 9위, 일본은 3만 8천 달러로 24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나라는 키프로스와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입니다.

IMF는 우리나라 1인당 GDP가 2017년에는 3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최희남(기재부 국제금융정책국장) : "IMF는 세계경제 회복에 따르는 우리의 수출 증대, 서비스 시장 개방 등 구조개혁 정책이 추진된다면 2017년엔 1인당 GDP가 3만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IMF는 한국 경제의 과제로 재정 건전성 확보와 신성장동력 발굴 등을 들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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