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권도 한마당’ 개막! 4일간 열전 돌입

입력 2014.08.21 (21:50) 수정 2014.08.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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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물두 돌을 맞은 지구촌 태권도인의 큰 잔치.

세계 태권도 한마당이 경상북도 포항에서 개막했는데요.

태권도가 보다 경쾌해지고, 흥겨워졌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성인 시범단의 화려한 기술은 관중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어린이 시범단의 절도있는 동작은 박수갈채를 부릅니다.

세계 태권도 한마당의 문을 연 국기원 시범단의 공연입니다.

<인터뷰> 정만서(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 "태권도의 전통을 세계적인 퍼포먼스로 조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로 스물두 돌을 맞은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에 해외 수련인 9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머리에 루사리를 쓴 이란 여자 국가대표팀이 눈길을 끌고, 스리랑카 공군의 여성 조종사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냅니다.

<인터뷰> 쿠마리(스리랑카인/국기원 연수 참가자) : "저는 태권도를 10년 이상 수련했는데요.(군 생활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해외의 태권도 수련이 전통 무도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국내의 신세대들은 태권 체조라는 형식으로 노래와 춤을 접목했습니다.

공연을 방불케 하는 흥겨운 리듬과 몸짓에 응원 열기도 더 뜨겁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 오후 1시 반부터 KBS 1 텔레비전으로 세계 태권도 한마당 그 축제의 현장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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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태권도 한마당’ 개막! 4일간 열전 돌입
    • 입력 2014-08-21 21:52:09
    • 수정2014-08-21 22:43:52
    뉴스 9
<앵커 멘트>

스물두 돌을 맞은 지구촌 태권도인의 큰 잔치.

세계 태권도 한마당이 경상북도 포항에서 개막했는데요.

태권도가 보다 경쾌해지고, 흥겨워졌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성인 시범단의 화려한 기술은 관중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어린이 시범단의 절도있는 동작은 박수갈채를 부릅니다.

세계 태권도 한마당의 문을 연 국기원 시범단의 공연입니다.

<인터뷰> 정만서(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 "태권도의 전통을 세계적인 퍼포먼스로 조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로 스물두 돌을 맞은 세계 태권도인의 축제에 해외 수련인 9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머리에 루사리를 쓴 이란 여자 국가대표팀이 눈길을 끌고, 스리랑카 공군의 여성 조종사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냅니다.

<인터뷰> 쿠마리(스리랑카인/국기원 연수 참가자) : "저는 태권도를 10년 이상 수련했는데요.(군 생활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해외의 태권도 수련이 전통 무도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국내의 신세대들은 태권 체조라는 형식으로 노래와 춤을 접목했습니다.

공연을 방불케 하는 흥겨운 리듬과 몸짓에 응원 열기도 더 뜨겁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 오후 1시 반부터 KBS 1 텔레비전으로 세계 태권도 한마당 그 축제의 현장을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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