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프 전 감독, ‘김보경에 인종차별’ 구설수

입력 2014.08.21 (21:55) 수정 2014.08.2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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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카디프 시티의 전 감독인 매카이가 김보경에게 인종 차별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김보경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2년 김보경이 카디프로 영입될 당시, 매카이 전 감독이 보낸 문자 메시지 내용입니다.

매카이 감독은 김보경에 대해 찢어진 눈을 가진 동양인이라며, 카디프에 떠돌아다니는 개는 이미 충분하다고 비하했습니다.

이런 충격적인 내용은 매카이 감독과 갈등을 빚던 카디프의 탄 구단주가 제보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까지 조사에 나서면서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김보경 측은 실제로 인종차별 피해를 보지는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LA 다저스의 장난꾸러기 유리베가 얼음물 뒤집어 쓰기에 도전한 류현진에게 계속 시비를 겁니다.

힘찬 파이팅과 함께 얼음물 샤워를 마친 류현진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합니다.

루게릭병 환우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이 이벤트는 전세계적인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포르투의 에레라가 후반 16분 골키퍼가 쳐낸 공을 놓치지 않고 선제골로 연결합니다.

릴 원정경기를 떠난 포르투는 이 골로 1대 0으로 이겨 챔스리그 본선행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나이지리아의 과감한 중거리 슛에 북한 수비진이 속절없이 뚫립니다.

북한은 체력적인 열세속에 나이지리아에 무려 6골을 내주며 여자 월드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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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디프 전 감독, ‘김보경에 인종차별’ 구설수
    • 입력 2014-08-21 21:59:54
    • 수정2014-08-21 22: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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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카디프 시티의 전 감독인 매카이가 김보경에게 인종 차별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김보경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2년 김보경이 카디프로 영입될 당시, 매카이 전 감독이 보낸 문자 메시지 내용입니다.

매카이 감독은 김보경에 대해 찢어진 눈을 가진 동양인이라며, 카디프에 떠돌아다니는 개는 이미 충분하다고 비하했습니다.

이런 충격적인 내용은 매카이 감독과 갈등을 빚던 카디프의 탄 구단주가 제보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까지 조사에 나서면서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김보경 측은 실제로 인종차별 피해를 보지는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LA 다저스의 장난꾸러기 유리베가 얼음물 뒤집어 쓰기에 도전한 류현진에게 계속 시비를 겁니다.

힘찬 파이팅과 함께 얼음물 샤워를 마친 류현진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합니다.

루게릭병 환우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이 이벤트는 전세계적인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포르투의 에레라가 후반 16분 골키퍼가 쳐낸 공을 놓치지 않고 선제골로 연결합니다.

릴 원정경기를 떠난 포르투는 이 골로 1대 0으로 이겨 챔스리그 본선행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나이지리아의 과감한 중거리 슛에 북한 수비진이 속절없이 뚫립니다.

북한은 체력적인 열세속에 나이지리아에 무려 6골을 내주며 여자 월드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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