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즐길거리’ 고속도로 휴게소 무한 변신

입력 2014.09.08 (07:18) 수정 2014.09.0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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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휴에 고속도로 이용하시는 분들, 자주 들르는 휴게소가 혹시 있나요?

고속도로 휴게소들이 다시 찾고 싶은 휴게소가 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록색 넝쿨 사이로 각양각색의 박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가을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풍경이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습니다.

호젓한 공원처럼 보이지만 지난 6월 고속도로 휴게소 입구에 만들어진 박 터널입니다.

<인터뷰> 김남석 남경미(서울시 중랑구) : "밥 먹으로 들렀지만, 분위기 있게 이런 게 있으면 좋지요. 보기에도 좋고 애들도 신기해하고.."

애완견이 신나게 뛰어노는 이 놀이터 역시 애완견과 함께 장거리 여행을 하는 운전자들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남윤숙(충남 금산군 금성면) : "차 안에서는 답답해하고 그러는데 이렇게 놀이 공간이 있으면 마음대로 놀 수도 있고.."

독립기념관과 연계해 무궁화 동산과 태극기 공원을 만드는가 하면 지역 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한 족욕 시설과 아이들을 위한 자연학습장도 조성됐습니다.

이렇게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휴게소는 전국 175개 고속도로 휴게소 가운데 71곳,

고객 유치를 위해섭니다.

<인터뷰> 이형권(도로공사 충청본부 고객팀) : "휴게소가 단순히 스쳐가는 곳이 아니라 고속도로 운전자들이 휴식도 취하고 즐거움도 찾을 수 있도록."

다시 찾고 싶은 휴게소가 되기위한 휴게소의 변신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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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거리, 즐길거리’ 고속도로 휴게소 무한 변신
    • 입력 2014-09-08 07:21:02
    • 수정2014-09-08 08: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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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고속도로 이용하시는 분들, 자주 들르는 휴게소가 혹시 있나요?

고속도로 휴게소들이 다시 찾고 싶은 휴게소가 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초록색 넝쿨 사이로 각양각색의 박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가을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풍경이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습니다.

호젓한 공원처럼 보이지만 지난 6월 고속도로 휴게소 입구에 만들어진 박 터널입니다.

<인터뷰> 김남석 남경미(서울시 중랑구) : "밥 먹으로 들렀지만, 분위기 있게 이런 게 있으면 좋지요. 보기에도 좋고 애들도 신기해하고.."

애완견이 신나게 뛰어노는 이 놀이터 역시 애완견과 함께 장거리 여행을 하는 운전자들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남윤숙(충남 금산군 금성면) : "차 안에서는 답답해하고 그러는데 이렇게 놀이 공간이 있으면 마음대로 놀 수도 있고.."

독립기념관과 연계해 무궁화 동산과 태극기 공원을 만드는가 하면 지역 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한 족욕 시설과 아이들을 위한 자연학습장도 조성됐습니다.

이렇게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휴게소는 전국 175개 고속도로 휴게소 가운데 71곳,

고객 유치를 위해섭니다.

<인터뷰> 이형권(도로공사 충청본부 고객팀) : "휴게소가 단순히 스쳐가는 곳이 아니라 고속도로 운전자들이 휴식도 취하고 즐거움도 찾을 수 있도록."

다시 찾고 싶은 휴게소가 되기위한 휴게소의 변신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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