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입력 2014.09.18 (17:55) 수정 2014.09.1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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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독립 투표 실시…결과는?

스코틀랜드의 운명을 가를 독립 찬반 투표가 이 시각 현재 치러지고 있습니다.

결과,과연 어떻게 나올까요?

잠시 뒤 스코틀랜드 현지에 나가있는 KBS 특파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美 세번째 에볼라 환자도 곧 퇴원…수혈 치료 효과?

계속해서 에볼라 속봅니다.

치료제도 없고 예방백신도 없는 에볼라 치료에 서광이 비추는 걸까요?

최근 미국에서 세번째 감염 환자가 완치돼 퇴원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 환자의 치료법이 화젭니다.

실험단계 약물 치료를 받은 것 외에, 앞서 완치된 미국인 의사 브랜들리의 피를 수혈하고 상태가 급격히 좋아졌다는데요.

브랜들리도 완치 소년의 피를 수혈했었죠.

이때문에 수혈치료로 에볼라 극복이 가능할지 국제사회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서 ‘경관 저격 살해’…정부 불만 추정

미국에서는 한 30대 남성이 경찰관을 저격해 살해한 뒤 도주중이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추가 범죄가 우려돼선데요.

지난 12일 펜실베니아주에서는 경찰관들이, 숲에 숨어있던 괴한의 총에 맞아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31살의 용의자는 아직 도주중인데요.

<녹취> 경찰 : "그는 도주했고 무장한 상태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용의자는 숲에 숨어서도 목표를 정확히 맞출 정도로 총을 능숙히 다뤄왔고, 최근엔 정부에 대한 불만을 자주 표출해 왔다는데요.

일반인 가운데에서도 이런 저격수가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미국내 총기 규제 논란을 재점화시키고 있습니다.

또 퍼거슨 사태 이후 힘을 얻고있는 경찰의 중무장 제한 요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美 FBI ‘안면인식시스템’ 본격화…인권침해 논란도

범죄자 조회에 10분. 신원조회 15분.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초고속 신원조회를 가능하게 한 '안면인식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녹취> 국토안보부 자문

이 시스템엔 10억 달러, 1조 350억원 가량이 투입됐는데요.

FBI는 일단 하와이와 메릴랜드 등 일부 주에서 시범 운영한 뒤 다른 주로도 넓혀갈 계획입니다.

효과적인 테러 대응책이 될수도 있지만 일반 시민들의 인권이 침해당할 소지가 있어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中, 만주사변일에 ‘위안부 영화’ 개봉

9월 18일 오늘은 83년전 일본이 만주 침략에 나선 날입니다.

중국에서는 국치일인 '만주 사변일'에 맞춰 중국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가 개봉됐는데요.

제목은 '여명의 눈', 한 중국 여성이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겪은 학대와 고통 그리고 그 가족이 겪는 아픔까지 조명하고 있습니다.

일본 아베 정부가 위안부의 강제동원을 부인하는 상황에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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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독립 투표 실시…결과는?

스코틀랜드의 운명을 가를 독립 찬반 투표가 이 시각 현재 치러지고 있습니다.

결과,과연 어떻게 나올까요?

잠시 뒤 스코틀랜드 현지에 나가있는 KBS 특파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美 세번째 에볼라 환자도 곧 퇴원…수혈 치료 효과?

계속해서 에볼라 속봅니다.

치료제도 없고 예방백신도 없는 에볼라 치료에 서광이 비추는 걸까요?

최근 미국에서 세번째 감염 환자가 완치돼 퇴원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 환자의 치료법이 화젭니다.

실험단계 약물 치료를 받은 것 외에, 앞서 완치된 미국인 의사 브랜들리의 피를 수혈하고 상태가 급격히 좋아졌다는데요.

브랜들리도 완치 소년의 피를 수혈했었죠.

이때문에 수혈치료로 에볼라 극복이 가능할지 국제사회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서 ‘경관 저격 살해’…정부 불만 추정

미국에서는 한 30대 남성이 경찰관을 저격해 살해한 뒤 도주중이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추가 범죄가 우려돼선데요.

지난 12일 펜실베니아주에서는 경찰관들이, 숲에 숨어있던 괴한의 총에 맞아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31살의 용의자는 아직 도주중인데요.

<녹취> 경찰 : "그는 도주했고 무장한 상태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용의자는 숲에 숨어서도 목표를 정확히 맞출 정도로 총을 능숙히 다뤄왔고, 최근엔 정부에 대한 불만을 자주 표출해 왔다는데요.

일반인 가운데에서도 이런 저격수가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미국내 총기 규제 논란을 재점화시키고 있습니다.

또 퍼거슨 사태 이후 힘을 얻고있는 경찰의 중무장 제한 요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美 FBI ‘안면인식시스템’ 본격화…인권침해 논란도

범죄자 조회에 10분. 신원조회 15분.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초고속 신원조회를 가능하게 한 '안면인식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녹취> 국토안보부 자문

이 시스템엔 10억 달러, 1조 350억원 가량이 투입됐는데요.

FBI는 일단 하와이와 메릴랜드 등 일부 주에서 시범 운영한 뒤 다른 주로도 넓혀갈 계획입니다.

효과적인 테러 대응책이 될수도 있지만 일반 시민들의 인권이 침해당할 소지가 있어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中, 만주사변일에 ‘위안부 영화’ 개봉

9월 18일 오늘은 83년전 일본이 만주 침략에 나선 날입니다.

중국에서는 국치일인 '만주 사변일'에 맞춰 중국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가 개봉됐는데요.

제목은 '여명의 눈', 한 중국 여성이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겪은 학대와 고통 그리고 그 가족이 겪는 아픔까지 조명하고 있습니다.

일본 아베 정부가 위안부의 강제동원을 부인하는 상황에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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