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볼링 2인조, 견제 뚫고 ‘드디어 2연패’

입력 2014.09.26 (21:11) 수정 2014.09.2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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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볼링 2인조 경기에선 손연희와 이나영 선수가 금메달을 땄습니다.

우리 볼링 대표팀 첫 금메달로 대회 2연속 우승입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나영과 손연희가 앞다퉈 '금빛 스트라이크'를 꽂아넣습니다.

한때 5위까지 밀리며 고전했지만, 이내 제 기량을 되찾습니다.

우리 볼링 대표팀의 첫 금메달이자, 아시안게임 여자 볼링 2인조 경기 2연패.

대회를 코 앞에 두고 레일 위에 바르는 오일 종류를 바꾼 아시아볼링연맹의 견제를 극복한 값진 금메달이었습니다.

남자 역도 중량급의 간판 김민재는 105킬로그램급 경기에서 은메달을 번쩍 들어올렸습니다.

4년 전, 94킬로그램급 동메달에 이어 두 개 대회, 다른 체급에서 연속 메달을 따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역사의 품에 안긴 막내 아들은 시상식의 또 다른 주인공이었습니다.

그 명성 그대로 여자 양궁 대표팀은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인도를 6-0으로 가볍게 꺾고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세계 랭킹 2위 한국은 모레, 1위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정면 승부를 펼칩니다.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남자핸드볼은 오만을 여유있게 꺾고 3연승을 거두며 4강에 안착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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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볼링 2인조, 견제 뚫고 ‘드디어 2연패’
    • 입력 2014-09-26 21:11:59
    • 수정2014-09-26 22: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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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볼링 2인조 경기에선 손연희와 이나영 선수가 금메달을 땄습니다.

우리 볼링 대표팀 첫 금메달로 대회 2연속 우승입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나영과 손연희가 앞다퉈 '금빛 스트라이크'를 꽂아넣습니다.

한때 5위까지 밀리며 고전했지만, 이내 제 기량을 되찾습니다.

우리 볼링 대표팀의 첫 금메달이자, 아시안게임 여자 볼링 2인조 경기 2연패.

대회를 코 앞에 두고 레일 위에 바르는 오일 종류를 바꾼 아시아볼링연맹의 견제를 극복한 값진 금메달이었습니다.

남자 역도 중량급의 간판 김민재는 105킬로그램급 경기에서 은메달을 번쩍 들어올렸습니다.

4년 전, 94킬로그램급 동메달에 이어 두 개 대회, 다른 체급에서 연속 메달을 따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역사의 품에 안긴 막내 아들은 시상식의 또 다른 주인공이었습니다.

그 명성 그대로 여자 양궁 대표팀은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인도를 6-0으로 가볍게 꺾고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세계 랭킹 2위 한국은 모레, 1위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정면 승부를 펼칩니다.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는 남자핸드볼은 오만을 여유있게 꺾고 3연승을 거두며 4강에 안착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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