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입원 5개월…자택에서 ‘치료 검토’

입력 2014.10.03 (21:24) 수정 2014.10.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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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섯달 가까이 입원 중인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을 자택으로 옮겨 치료하는 방안이 검토 중 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 자택에는 퇴원을 대비해 병원용 승강기가 설치되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건희 회장은 현재 삼성서울병원에 입원중입니다.

그런데 이 회장을 자택으로 옮겨 치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강이 상당히 회복돼 집에서도 치료가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장기 치료에 대비한 것인지 분명치 않습니다.

현재 이 회장의 이태원 자택에는 병원 침상이 들어갈 수 있는 의료용 승강기 공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회장은 주변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에 앉아 있을 정도로 신체기능은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아직까지 주변 사람을 알아볼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료진은 이 회장이 자택에서 치료를 받으면 인지 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 회장의 병세가 점차 호전되고 있다며 언젠가는 퇴원해서 치료해야 하는데 퇴원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5월 자택에서 쓰러져 삼성서울병원에서 심혈관을 넓혀주는 스텐트 시술을 받고 5개월 가까이 입원중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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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회장 입원 5개월…자택에서 ‘치료 검토’
    • 입력 2014-10-03 21:25:46
    • 수정2014-10-04 0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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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섯달 가까이 입원 중인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을 자택으로 옮겨 치료하는 방안이 검토 중 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장 자택에는 퇴원을 대비해 병원용 승강기가 설치되고 있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건희 회장은 현재 삼성서울병원에 입원중입니다.

그런데 이 회장을 자택으로 옮겨 치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강이 상당히 회복돼 집에서도 치료가 가능한 것인지 아니면 장기 치료에 대비한 것인지 분명치 않습니다.

현재 이 회장의 이태원 자택에는 병원 침상이 들어갈 수 있는 의료용 승강기 공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회장은 주변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에 앉아 있을 정도로 신체기능은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아직까지 주변 사람을 알아볼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료진은 이 회장이 자택에서 치료를 받으면 인지 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 회장의 병세가 점차 호전되고 있다며 언젠가는 퇴원해서 치료해야 하는데 퇴원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5월 자택에서 쓰러져 삼성서울병원에서 심혈관을 넓혀주는 스텐트 시술을 받고 5개월 가까이 입원중입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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