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사이드] 눈·코·입 부리부리~ 이국적 스타

<앵커 멘트>

국적불명의 이국적인 스타에서부터 국내 팬들을 사로잡은 외국인 스타들까지!

독특한 매력으로 인기 상승 중인 스타들을 만나봅니다

<리포트>

이국적인 스타 전성시대!

<녹취> 링컨 : "아잉, 사랑해~"

<녹취> 손동운(비스트) : "어머니 아버지들 저 한국인입니다 보통 아랍 계열로.."

국적이 헷갈리는 독특한 매력의 스타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부리부리한 이목구비를 가진 배우 김민교 씨!

알고 보면 토종 한국인인데요.

동공 연기의 창시자라고 불리는 그를 연예 인사이드에서 만나봤습니다

<녹취> 김민교(배우 ): "반갑습니다. 배우 김민교입니다! 반갑습니다 예뻐해 주시고 찾아주는 분들이 많아져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의 이국적인 외모는 외국에 나갔을 때 빛을 발한다는데요!

<녹취> 김민교(배우) : "태국이라든지 이런 데서 제가 현지 사람인 줄 알고 현지 말로 말을 걸고 그래요. 다른 분들은 바가지를 쓸 수 있는 상황에서도 저는 다 안다는 듯이 이렇게 웃고 있으면 알아서 가격을 낮춰주세요"

이국적인 캐릭터를 살려 곧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라는 김민교 씨!

어떤 역할인가요?

<녹취> 김민교(배우) : "남순 바질리오 리입니다. 거기서도 굉장히 이국적인 역할로 여러분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드리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도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저 김민교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방극장에서 만나요!

농촌 에릭이라고 불리었던 배우 오만석 씨! 유독 닮은꼴이 많은 스타인데요~

<녹취> 유재석(방송인) : "닮은꼴이 많죠?"

<녹취> 오만석(배우) : "에디 머피, 버락 오바마"

그래서일까요?

별별 일이 다 있었다는데요!

<녹취> 오만석(배우) : "대학로 선술집에서 후배와 술을 마시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막노동하는 어르신들이 술이 얼큰하게 취하셨어요 ‘얼마나 됐어?’ 이러시더라고요. ‘공연한지 5~6년 됐습니다’ ‘힘들지? 한잔 더 마셔’ ‘어디서 왔어?’ ‘괜찮아! 우린 신고 안 해!’"

한국인임을 강하게 피력했어야죠!

<녹취> 오만석(배우) : "‘저 한국 사람이에요’ 이랬더니 말을 정말 잘 배웠어! 제가 주민등록증까지 보여드렸어요 딱 보시더니 기가 막히게 만들었군!"

설득이 통하지 않았던 강력한 외모! 울지 마세요!

오만석 씨가 한국인인 거~ 다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을 사로잡은 혼혈 스타를 만나볼까요?

줄리엔 강 씨도 대표적인 한국계 혼혈인이죠!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모습!

웃음을 위해 망가지는 모습도 참 아름답죠?

<녹취> 줄리엔 강 : "걔랑 나랑 똑같아"

그와 비슷한 행보를 걷고 있는 리키 김 씨도 예능과 연기~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대표적인 혼혈 스타죠!

두 분 모두 앞으로도 분발해주세요!

영화 <명량>으로 천만 배우가 된 오타니 료헤이!

<녹취> 오타니 료헤이(배우) : "그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순신 장군을 다루는 영화가 지금까지 없었죠. 일본 사람으로서 영광스럽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한국 배우 박정철 씨와 똑 닮은 외모에~ 한국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씨까지!

오타니 료헤이 씨가 사랑받는 이유, 저도 알 것 같습니다!

입담과 비주얼을 갖춘 외국인들도 TV 습격에 나섰는데요!

<녹취> 김신영(방송인) : "한국인보다 더 보수적인 유생 기능 형제의 나라 터키에서 왔지만 박명수 씨보다 한국말을 잘 한다는 점!"

가장 핫한 외국인 스타!

<녹취> 에네스 카야(방송인) :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에네스 씨를 만나봤습니다.

<녹취> 에네스 카야(방송인) : "요즘 한국에서 가장 핫한! 뜨거운 터키 남자 에네스입니다. 반갑습니다"

그에겐 특이한 이력이 있는데요.

톱배우 강동원, 고수와 함께 같은 영화에 출연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꽤 비중 있는 역할로 열연을 펼쳤는데요.

<녹취> 에네스 카야(방송인) : "형 축하해, 사랑하는 거 알지?"

강동원 씨보다도 잘 생긴 것 같은데요?

<녹취> 에네스 카야(방송인) : "그러지 마세요! 동원이 형 팬들이 우리 팬보다 많아요 그러지 마요. 힘들어요"

하지만 인기는 강동원 씨 못지않습니다!

<녹취> 에네스 카야(방송인) : "추운데 들어가세요. 미안하게 왜 그러세요"

의리의 남자, 에네스! 팬들을 위해 직접 나섰습니다.

팬 사랑뿐 아니라 한국 사랑도 남다르다는데요.

<녹취> 에네스 카야(방송인) : "그냥 한국이 좋아요. 계속 살 생각이고요 인간 대 인간으로 느끼는 정이라고 하잖아요 터키도 정이 넘치거든요"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승승장구 중인 에네스 카야!

<녹취> 에네스 카야(방송인) :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이거 하트에요!"

독특한 매력으로 한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국적인 스타들!

안방을 점령한 그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연예 인사이드 한상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