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파가 나가신다!…요르단전 원톱 박주영?

입력 2014.11.14 (06:22) 수정 2014.11.1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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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오늘 밤 요르단과 첫 원정 평가전을 치릅니다.

승리를 이끌 최전방 공격수에는 월드컵 이후 다섯 달 만에 복귀한 박주영이 유력합니다.

요르단 암만에서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슈틸리케 감독의 표정에서는 첫 원정 평가전의 부담감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대신 모든 선수를 꼼꼼히 점검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드러났습니다.

우선 요르단전에서는 이동거리가 짧은 중동파를 중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중동파에게 출전 우선권을 줄 생각인데, 장거리 비행을 한 다른 선수들보다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고, 지난주말 경기가 없어서 출전시간을 부여할 생각입니다."

이에 따라 브라질 월드컵 뒤 5달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박주영이 최전방 공격수로 유력합니다.

또, 근육의 피로 때문에 선발출전이 어려운 손흥민을 대신해 남태희가 요르단 진영을 휘젓고, 주장으로 복귀한 구자철이 공격을 조율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박주영(축구대표팀) : "저는 특별한 각오 없고요. 제가 갖고 있는 것 경기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요르단은 상대전적에서 우리가 2승 2무로 앞서지만, 체격과 체력이 뛰어나 아시안컵 모의고사 상대로는 제격입니다.

결전의 날입니다.

슈틸리케 호는 오늘밤 요르단 암만의 킹 압둘라 경기장에서 첫 원정 평가전을 치릅니다.

암만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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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파가 나가신다!…요르단전 원톱 박주영?
    • 입력 2014-11-14 06:24:01
    • 수정2014-11-14 07: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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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오늘 밤 요르단과 첫 원정 평가전을 치릅니다.

승리를 이끌 최전방 공격수에는 월드컵 이후 다섯 달 만에 복귀한 박주영이 유력합니다.

요르단 암만에서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슈틸리케 감독의 표정에서는 첫 원정 평가전의 부담감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대신 모든 선수를 꼼꼼히 점검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드러났습니다.

우선 요르단전에서는 이동거리가 짧은 중동파를 중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중동파에게 출전 우선권을 줄 생각인데, 장거리 비행을 한 다른 선수들보다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고, 지난주말 경기가 없어서 출전시간을 부여할 생각입니다."

이에 따라 브라질 월드컵 뒤 5달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박주영이 최전방 공격수로 유력합니다.

또, 근육의 피로 때문에 선발출전이 어려운 손흥민을 대신해 남태희가 요르단 진영을 휘젓고, 주장으로 복귀한 구자철이 공격을 조율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박주영(축구대표팀) : "저는 특별한 각오 없고요. 제가 갖고 있는 것 경기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요르단은 상대전적에서 우리가 2승 2무로 앞서지만, 체격과 체력이 뛰어나 아시안컵 모의고사 상대로는 제격입니다.

결전의 날입니다.

슈틸리케 호는 오늘밤 요르단 암만의 킹 압둘라 경기장에서 첫 원정 평가전을 치릅니다.

암만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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