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도전”…특전사 동계 훈련을 가다

입력 2015.01.10 (21:25) 수정 2015.01.1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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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눈덮힌 산속은 무려 영하 30도에 육박하는데요.

육군 최정예 특전사 대원들이 이 엄동설한에 전투기술 연마에 한창입니다.

서지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안되면, 되게하라!"

눈덮힌 산속에 웃옷을 벗은 장병들의 우렁찬 구호가 울려퍼집니다.

강원도 천 4백미터 고산에서 펼쳐진 특전사의 동계 훈련입니다.

모든것이 얼어붙는 영하 30도의 극한 환경에서.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은 필숩니다.

<인터뷰> 김영삼(특전사 부대원) : "완벽한 작전을 펼치기 위한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기르기 위해 이곳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무기를 든 적을 일격에 제압할 수 있는 필살기 기술.

완전군장을 한 대원들이 설원을 내달리다가 헬기로 신속하게 적진에 투입되는 강하 훈련도 반복됩니다.

적의 기지까지 은밀하게 침투하기 위해 얼음물 속 잠수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고립무원의 환경속에 매복에서 적 진지 폭파까지 작전은 일사천리로 진행됩니다.

<인터뷰> 정성완(특전사 부대원) : "폭파는 우리 특전사의 주요한 임무로써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성공시키겠습니다."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특전사의 야외 혹한기 훈련은 다음달까지 계속됩니다.

<녹취>"우리는! 검은베레! 와!"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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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한 도전”…특전사 동계 훈련을 가다
    • 입력 2015-01-10 21:14:50
    • 수정2015-01-10 21: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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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 눈덮힌 산속은 무려 영하 30도에 육박하는데요.

육군 최정예 특전사 대원들이 이 엄동설한에 전투기술 연마에 한창입니다.

서지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안되면, 되게하라!"

눈덮힌 산속에 웃옷을 벗은 장병들의 우렁찬 구호가 울려퍼집니다.

강원도 천 4백미터 고산에서 펼쳐진 특전사의 동계 훈련입니다.

모든것이 얼어붙는 영하 30도의 극한 환경에서.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은 필숩니다.

<인터뷰> 김영삼(특전사 부대원) : "완벽한 작전을 펼치기 위한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기르기 위해 이곳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무기를 든 적을 일격에 제압할 수 있는 필살기 기술.

완전군장을 한 대원들이 설원을 내달리다가 헬기로 신속하게 적진에 투입되는 강하 훈련도 반복됩니다.

적의 기지까지 은밀하게 침투하기 위해 얼음물 속 잠수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고립무원의 환경속에 매복에서 적 진지 폭파까지 작전은 일사천리로 진행됩니다.

<인터뷰> 정성완(특전사 부대원) : "폭파는 우리 특전사의 주요한 임무로써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성공시키겠습니다."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특전사의 야외 혹한기 훈련은 다음달까지 계속됩니다.

<녹취>"우리는! 검은베레! 와!"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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