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콘서트에서 만나는 배우 ‘말코비치’

입력 2015.01.14 (06:53) 수정 2015.01.1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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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성격파 배우죠, 존 말코비치가 우리나라에 왔는데요.

영화가 아니라 클래식 콘서트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로 개성있는 악역으로 8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던 말코비치가 오케스트라 앞에 섰습니다.

현대음악가 슈니트케의 피아노 협주곡을 배경으로 에르네스토 사바토의 소설을 낭독합니다.

현대인의 불안을 묘사한 불협화음과 소설의 어두운 내용이 어울립니다.

<인터뷰> 존 말코비치(영화배우)

최근 클래식 분야에서는 연주를 배경으로 다양한 이미지 영상을 보여주거나, 성악가가 대중 음악인의 곡을 부르는 등 장르간 결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서울바로크합주단 음악감독) : "이런 작품들이 잘 만들어져야죠. (그러면) 굉장히 미래지향적이고 새로운 장르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새로운 장르와의 창의적 결합이 클래식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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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래식 콘서트에서 만나는 배우 ‘말코비치’
    • 입력 2015-01-14 06:54:19
    • 수정2015-01-14 08: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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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성격파 배우죠, 존 말코비치가 우리나라에 왔는데요.

영화가 아니라 클래식 콘서트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대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로 개성있는 악역으로 8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던 말코비치가 오케스트라 앞에 섰습니다.

현대음악가 슈니트케의 피아노 협주곡을 배경으로 에르네스토 사바토의 소설을 낭독합니다.

현대인의 불안을 묘사한 불협화음과 소설의 어두운 내용이 어울립니다.

<인터뷰> 존 말코비치(영화배우)

최근 클래식 분야에서는 연주를 배경으로 다양한 이미지 영상을 보여주거나, 성악가가 대중 음악인의 곡을 부르는 등 장르간 결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서울바로크합주단 음악감독) : "이런 작품들이 잘 만들어져야죠. (그러면) 굉장히 미래지향적이고 새로운 장르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새로운 장르와의 창의적 결합이 클래식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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