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풍요로운 ‘대리 경험’…관객 눈길 사로잡다

입력 2015.02.03 (06:54) 수정 2015.02.03 (07: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최근 일반영화와는 다른 특별한 볼거리가 있는 영화들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장쾌한 자연 경관이나 요리 프로그램 같은 장면들인데요.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절망에 빠진 주인공은 희망을 찾으려 대자연에 빠져듭니다.

<녹취> "오 마이 갓~~"

4천2백여 킬로미터의 험난한 트레킹 코스.

생생한 풍광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강수현(관객) : "실제 그 현장에 있는 듯 생생하게 펼쳐지는 게 인상 깊었어요. 보면서 한 번 가보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던데요."

갓 구운 빵과 싱싱한 열매로 만드는 잼.

직접 잡은 생선의 구이와 싱싱한 토마토 스파게티도 나옵니다.

먹음직한 음식의 향연과 경쾌한 선율과 어우러진 요리 소리는 줄곳 눈과 귀를 자극합니다.

<인터뷰> 박은영(관객) : "쿠바 샌드위치 보면서 저거 팔면 당장 사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감이 행복해지는 생생한 장면은 최근 두드러지는 현상입니다.

영화의 소재가 비슷해지면서 차별화 전략에서 나왔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인터뷰> 장일(방송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 "같은 이야기의 영화일지라도 얼마만큼 볼거리를 집어 넣느냐에 따라서 사람드에게 더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다는 점을.."

생생한 화면을 통한 눈과 귀의 풍요로운 대리 경험 관객의 즐거움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화 속 풍요로운 ‘대리 경험’…관객 눈길 사로잡다
    • 입력 2015-02-03 06:55:29
    • 수정2015-02-03 07:39:1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최근 일반영화와는 다른 특별한 볼거리가 있는 영화들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장쾌한 자연 경관이나 요리 프로그램 같은 장면들인데요.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절망에 빠진 주인공은 희망을 찾으려 대자연에 빠져듭니다.

<녹취> "오 마이 갓~~"

4천2백여 킬로미터의 험난한 트레킹 코스.

생생한 풍광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강수현(관객) : "실제 그 현장에 있는 듯 생생하게 펼쳐지는 게 인상 깊었어요. 보면서 한 번 가보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던데요."

갓 구운 빵과 싱싱한 열매로 만드는 잼.

직접 잡은 생선의 구이와 싱싱한 토마토 스파게티도 나옵니다.

먹음직한 음식의 향연과 경쾌한 선율과 어우러진 요리 소리는 줄곳 눈과 귀를 자극합니다.

<인터뷰> 박은영(관객) : "쿠바 샌드위치 보면서 저거 팔면 당장 사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감이 행복해지는 생생한 장면은 최근 두드러지는 현상입니다.

영화의 소재가 비슷해지면서 차별화 전략에서 나왔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인터뷰> 장일(방송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 : "같은 이야기의 영화일지라도 얼마만큼 볼거리를 집어 넣느냐에 따라서 사람드에게 더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다는 점을.."

생생한 화면을 통한 눈과 귀의 풍요로운 대리 경험 관객의 즐거움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